(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 축제 ‘2025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연·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 날인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풍선 마술, 비눗방울 쇼, 카드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려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작가이자 출판인, 드라마 각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슬아 작가가 ‘독자의 사랑법 - 읽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짧은 영상이 범람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유와 의미를 탐구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신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작은 것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는 인형극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작가이자 출판인, 드라마 각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슬아 작가가 ‘독자의 사랑법 - 읽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짧은 영상이 범람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유와 의미를 탐구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체험행사는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서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찰칵, 추억 한 장’, 대형 현수막에 색칠하는 협동 놀이 ‘색칠하는 도서관’, 취향에 맞는 차를 시음하며 책을 추천받는‘책과 차, 오늘의 짝꿍’, 도서 대출자에게 소소한 경품을 증정하는‘행운을 뽑아라’, 꽃과 스티커를 활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책갈피 공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과 공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