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을 진행한다.
먼저 5일에는 전통민화 ‘호작도’와 ‘어변성룡도’ 등을 색칠하며 민화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보는 ‘전통민화 부채 만들기’가 마련된다.
6일에는 알록달록한 컬러 클레이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다과를 꾸미는 ‘추석 다과상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7일에는 전시실 곳곳에 숨어 있는 박물관 로고 5개를 찾아 사진으로 기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박물관 로고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생활도자박물관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달항아리에 소원 적기’, 윷놀이, 투호, 꽹과리, 장구 등을 직접 즐기는 전통놀이·사물놀이 체험, 전시실 유물 속에 숨어 있는 푸른 뱀 이미지 3개를 찾아내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히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정답을 찾아라’ 이벤트, 바다를 주제로 한 환상적인 마술 공연 ‘아쿠아 매직쇼’는 5일과 6일 이틀간 펼쳐진다.
또한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은 10월 6일 추석 당일,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