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거제시는 9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거제시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열고 공공건축가 제도의 발전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거제시 공공건축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기준 정비 ▲자문 운영 체계 고도화 ▲거제시 고유의 공공건측 특성화 방안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 자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시공 사업 전 단계에 걸쳐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공공건축사업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특성과 시민 목소리가 반영된 공공성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건축의 본질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있다고 입을 모았다.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건축가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가와 협업하여 전문성 확보는 물론 시민 참여를 확대하여 공공건축의 품질과 공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