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10월 25일과 11월 1일 양일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글로벌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의 불가사의(Wonders of the World!)’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영어로 세계 곳곳의 불가사의를 탐구하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Cross Culture, 문화’ 수업과 AR과 VR을 활용하여 가상 공간에 나만의 불가사의를 만들고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AR+VR’ 수업으로 운영된다.
먼저,‘Cross Culture, 문화’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아시아 대륙에 존재하는 불가사의를 탐구하고,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불가사의를 직접 표현해 보며, 아프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불가사의와 관련된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의 불가사의를 접해본다.
‘AR+VR’ 수업에서는 고대와 현대의 불가사의를 탐구하고, AR+VR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나만의 불가사의 게임을 만들어 본다. 그리고 내가 만든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세계의 불가사의를 체험하고, 불가사의를 소재로 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불가사의에 대해 체득하게 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다루어 봄으로써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며, 외국어로 소통함으로써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10월 25일,와 2기(11월 1일, )로 나눠 각각 운영되며, 센터는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4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기수별 84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옥정 원장은 “초등학생들이 세계의 문화 유산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소통하며 외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