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은 9월 24일 오전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글로벌룸에서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뮤니티 e-복지관은 사회복지학부, 심리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주지역의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가상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문제를 발굴하고 틈새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의 자택, 기관 등에 방문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공동체이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 임정미 관장(사회복지학부 교수)과 참여 학생 13명,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대영 부회장, 경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김현 관장,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김순자 관장,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안지성 관장, 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박혜정 센터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체 사업 소개,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서에서 ▲경상남도 RISE 지원체계 참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진주형 돌봄공동체 경상국립대 커뮤니티 e-복지관 사업 관련 학생 관리 제공 등)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학술정보 및 교육·연구시설(장비 등) 공동활용 ▲소속 교직원·임직원의 상호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은 진주시 유관기관의 공식 협약 체결을 통해 진주형 돌봄공동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