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한 창작활동 프로그램 '나만의 이야기 공작소'를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강좌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슈링클스) ▲나만의 소중한 동화책(페이퍼 콜라주) ▲나만의 클레이 공작(클레이아트) ▲나만의 정원 만들기(테라리움) 총 4개 과정이다.
‘나만의 키링 만들기’는 그림책을 읽은 뒤 슈링클스로 좋아하는 캐릭터 키링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초등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소중한 동화책’은 종이에 색을 칠하고 오려 붙이는 페이퍼 콜라주 기법으로 동화 속 장면을 입체적으로 완성하는 강좌로, 초등 1~4학년이 대상이다.
‘나만의 클레이 공작’은 관련 도서를 읽고 동물을 관찰한 뒤 점토 모형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나만의 정원만들기’는 독서 활동 후 나만의 화분(테라리움)을 만들어 보는 공예 창작 수업으로, 초등 5~6학년이 참여 가능하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프로그램들은 표현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한 경험과 즐거운 기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금호도서관은 현재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