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오늘(22일) 1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년 제1회 부기테크 투자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조성 펀드 운용사와 지역 유망기업 연계를 통한 투자 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부기테크(BugiTech)'는 ▲(부)산 ▲(기)술 ▲(Tech) 창업 지원을 위한 부산시의 대표 창업・벤처기업 기업설명회(IR)와 네트워킹 행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의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연상하는 이름이다.
행사는 이번이 첫 오프라인 개최이며, ▲작년 3천억 원 규모로 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 ▲펀드 운용사 리버스 피칭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1호 투자 기념 세리머니]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사, 주식회사 엘이엘로봇, 주식회사 삼정개발 관계자가 참여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리버스 피칭] 지역 투자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 등 5개 미래성장 벤처펀드 투자사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계획 발표하는 행사가 진행됐고,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 기업 10개 사를 선정하여, 부산시 조성 펀드 심사역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행사를 개최했다.
[투자상담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내 만남의 장소(밋업존)에서는 투자사-지역기업 1:1 매칭을 통한 투자 상담회를 실시하여, 투자할 기업을 찾는 투자사와 투자가 필요한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연계하는 실질적 투자 연계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부기테크 투자쇼'는 지난해에 조성한 3천억 원 규모의'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에 이어 지난 8월에 결성식을 개최한 2천억 원 규모의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시의 지속적인 펀드 조성을 통한 지역투자 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투자사-지역기업 투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매년 지역 주도 모펀드를 지속 조성하여, 2030년까지 2조 원의 창업・벤처기업 펀드 조성과 6천억 원 규모의 부산 기업 투자생태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부기테크와 같은 펀드 투자사와 지역기업과의 투자 연계 행사를 지속 개최하여, 지역의 숨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최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