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전남 통합방위태세 확립 ‘화랑훈련 세미나’ 개최

민관군경 공동 주관…유기적 협력으로 안보역량 강화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청과 공동주관으로 10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군 주관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안보훈련으로, 후방지역 전시와 평상시 연계된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주민 안보의식 고취 등이 목적이다.

 

‘화랑훈련 세미나’는 ‘2025 화랑훈련’(10월 20~24일)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 제고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지자체장과 군, 경찰, 소방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2025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2025 화랑훈련 준비계획(31사단·광주시·전남도) ▲광주공항 대테러작전 수행계획(광주경찰청)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훈련 계획(전남경찰청)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및 임무역할(광주소방안전본부) ▲핵 대비 소방대응계획(전남소방본부) 등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화랑훈련은 국가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훈련이다”며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완벽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훈련을 앞두고 세미나를 개최해 공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