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강진군이 여름철을 맞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도시미관 집중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도로변 및 보행로의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노상 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 도로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진군은 종합운동장길, 보은로, 회전교차로 등 도시계획도로 주요 구간 약 4km에 대해 제초작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한 불법 광고물 정비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군은 옥외광고물 게시대를 7대 추가 설치해 합법적 광고물 게시를 유도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부착물로 인한 도시 이미지 훼손을 줄이고,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후된 차선 도색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로, 중앙로, 탐진로 등 주요 도심 도로를 중심으로 총 4.8km 구간에 차선 재도색 작업을 실시해 야간 시인성과 교통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초작업과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도시 전반의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강진읍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