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구 남구는 외국인의 민원 처리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군 부대 인접 지역의 특성과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으로 외국인 민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 44종을 제작하여 민원실에 비치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책자는 민원 서식 4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10개 언어(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태국어)로 번역된 208종의 민원 서식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대구 중구보건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보건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원센트럴 어린이집 원생 25명과 함께 태극기와 감염병 예방 및 구강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대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손 씻기·양치 습관 등 일상 속 건강 수칙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는 태극기와 함께 ▲손 씻기 6단계 ▲모기 매개 감염병 사전 예보 ▲치아우식증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방문객에게 태극기와 리플릿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고, 어르신부터 청년, 어린이까지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와 건강 증진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구 중구는 19일 중구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민·관·군·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폭탄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501여단 1대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전력대구경북본부, ㈜대성에너지, ㈜KT달서지사 중대구지점 등 7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하고 작전차량, 펌프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된다. 실제 훈련은 19일 오후 3시 중구청에서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인 중구청에 폭탄 테러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 조치 ▲테러 진압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대피 훈련을 순차적으로 한다. 이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복구 작업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안보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지역 현실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해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목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목포시노인복지관과 관내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과 생활지원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자원 연계 ▲취약 노인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 ▲노인 인권 인식 제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기타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성일 관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목원동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목원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목포 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동천 교수(목포대학교)와 함께 건축물이 자리한 공간의 변화와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살펴, 건축이 담고 있는 시대정신과 사회상을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좌는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8월 14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목포 건축의 가치와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탐구함으로써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고령층의 학습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문화유산 보존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8월 14일 목포시 대양산업단지 내 대천김(주)에서 러시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수출 역량 강화 지원으로 대천김(주)는 유라시아 시장(카자흐스탄, 러시아)에 본격 진출하며 총 100만 달러(약 13억 8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수출은 1차 카자흐스탄(27만 4천 달러), 2차 러시아(36만 3천 달러), 3차 러시아 금번 물량(36만 3천 달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품목은 김밥김과 삼각김밥김 2종이다. 미국의 수입 관세 인상 등 글로벌 수산 가공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라시아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전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목포시,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대천김(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수출은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최선을 다하
(원투원뉴스)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기획공연 연극 ‘스프레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3년 창단 이후 연극적 움직임에 대한 독창적 시도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아온 극단 ‘초인’이 선보인다. ‘스프레이’는 맛깔나게 어두우면서도 유혹과 풍자가 가득한 이야기로 현대 도시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일반 연극과 달리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활용해 무대라는 제한적 공간을 최대한 확장, 관객에게 새로운 연극 경험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고, 박정의 연출은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전석 2만원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 대상은 15세 이상이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
(원투원뉴스) 목포시는 지난 11일과 14일 남항과 북항에서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에 참여하는 낚시어선 28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1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긴급구난 및 기상특보 수신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작동 여부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등 구명·소방설비 구비 여부 ▲기관·전기설비 안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14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선 선원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낚시어선 주요 사고 및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 절차, 기본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해 선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낚시어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갈치낚시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8월 21일
(원투원뉴스) 목포시는 지난 14일, 하당 평화광장 원형상가 일원에서 지역 상인회, 전남목포소비자연맹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시청 공무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폭염·폭우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안경점·이미용·커피숍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이용이 증가한 업종을 대상으로는 물가안정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하계 휴가철 대비 물가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숙박, 외식, 피서 관련 업종의 가격 변동을 상시 관리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물가안정 활동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착한 가격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해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
(원투원뉴스)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를 가정한 실제 상황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안보 의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훈련 기간 동안 옥천교육지원청은 전시 전환 절차, 비상소집 훈련, 상황보고 체계 점검, 안보강연회 개최, 전시 예비 청사 이동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민방공 대피훈련과 방독면 착용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처 능력을 함양할 예정이다. 김인권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교육기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 교육현장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