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25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일부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실천을 위해 발표한 2대 지침이 시행되면 근로자들이 기업의 자의적인 해고로부터 보호받고 불합리한 인사 관행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노사 모두가 양보와 상생의 자세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누리과정에 대해 2012년 도입 당시부터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지원해온 법적 의무사항으로 올해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여력도 충분한데 아이들과 부모들을 볼모로 잡고 배려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군부대가 인접한 경기 북부 지역은 북측이 대남 전단을 살포하는 안보적인 특수성이 있고 신도시의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인 점을 고려, 독립적인 경기 북부 지방경찰청의 신설 검토를 지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세 번째 업무보고에 참석하여 교육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로부터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두 말씀 서두에서 교육, 고용, 복지, 일·가정 양립은 국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제들이며 이들 분야에서의 변화는 곧 국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직결이 되고, 우리나라의 미래와도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과 대학이 직접 협력해서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대학 구조개혁의 충실한 이행과 대학을 가지 않고도 취업을 하고 원하는 시기에 언제라도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청년들에게 가장 절박한 과제이고 지금은 청년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하며, 노사가 서로 양보하면서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결단이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맞춤형 복지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는지, 수요자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고 있는지를 각 부처가 나서서 점검하고, 일·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경제단체와 기업인 등이 경제활성화 입법촉구를 위한 1천만 서명운동에 나선 것과 관련, "저 역시 국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로부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죽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나서겠는가. 이것은 국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하니까 국민들이 나서서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아예 외면당하는 이런 절박한 상황까지 가지 않길 바라고, 부디 국민들과 경제 단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최대한 빨리 입법 문제를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 13일 대국민담화에서 현재의 상황을 안보와 경제의 동시위기로 규정하며, "국민이 나서달라"고 호소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또다시 IMF 위기와 같은 고통의 시간을 갖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잃지 않아야 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근 북한이 제4차 핵실험과 일자리 창출과경제활성화 등 국내 전반에 걸친 담화와 연두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작 대통령의 담화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일 겁니다. 새로운 해가 떠오를 때 희망의 시작을 기원하면서 새로운 한 해의 꿈을 다짐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우리의 풍습이었습니다. 늘 그렇게 한해를 시작하고 한 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기습적인 4차 핵실험을 감행하였고, 지난 금요일 종료된 임시국회에서는 선거구도 획정짓지 못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법안들도 한 건도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여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일련의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 관련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긴급 NSC국가안정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홈 또한, 박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일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를 위협하는 일이며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국들과의 양자 차원 및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의 외교적 노력을 다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청와대 홈
정부는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이미 경고한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제재 조치를 포함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북한은 2016년 1월 6일 10시 30분 첫 수소탄 시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하였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UN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4차 핵실험을 감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북한이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UN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정부는 이미 경고한 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UN안보리 차원의 추가적 제재 조치를 포함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에는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 힘과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대통령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의 4대 개혁도 반드시 완수해서 미래 3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튼튼한 안보는 국가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입니다.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1월 경제정책 브리핑에서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3%대의 경기 회복과 지속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축적인 거시정책을 운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3%대 경제성장을 회복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구체화해 국민들이 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분기 소비절벽 대응을 위해 재정을 조기집행하고, 공공기관과 민자 등 투자를 확대하겠다"면서 "적정수준의 물가와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체감위주 거시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수 소비 회복세를 지속하고 민간투자 확대로 내수활력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안 수석은 이 같은 내수 회복을 위한 전략과 관련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규제프리존 도입, 경기 동북부 낙후지역 투자여건 개선 등 과감한 규제완화로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망 수출품목을 지원하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회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안 수석은 "한·중 FTA를 활용해 현지 유통망 구축 등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정상외교 성과와 AIIB 등을 활용한 해외 인프라시장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丙申年 새해 첫 일정을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대통령 소속위원회(문화융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과 함께 서울 동작구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청와대에서 현충원 참배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자료=청와대 홈
(뉴스와이어) 2015년 12월 15일 -- 이노비즈 인증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가 고용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5일 고용노동부 주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건물에서 열린 ‘2015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노비즈협회는 민간 최초로 전국에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를 자체적으로 설립해, ‘청년취업인턴제’ 등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일家양득 캠페인’,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 일자리 정책에 이노비즈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난 5년간 총 16만 4천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지난 5년간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20,339명 인턴채용과 우수기업 매칭을 통해 92.4%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청년 기술인력 양성, 제대군인 취업연계 등 취업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구직자-구인기업 매칭에 힘써온 바를 인정받았다.또한 중장년층 3,014명, 고졸 704명, 경력단절여성 132명 채용,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위한 구인기업 발굴 등 취약계층 취업 지원도 노력해왔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