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한·멕시코 정상회담 등의 일정으로 멕시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핵안보와 관련해 정상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그간의 공약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핵안보정상회의 종료 이후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 및 향후 핵안보 체제의 지속적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멕시코를 공식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포 간담회와 한-멕시코 문화교류공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합니다. 특히, 멕시코와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의를 갖는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에너지, 교통 등 인프라 건설 참여와 정보통신기술(ICT), 보건, 교육 분야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사진/글 =청와대 홈
북한이 연일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우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청와대 입장에 대한 입장 브리핑 전문이다. 〔브리핑 전문〕 북한은 어제 중대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제거를 거론하고 정규부대와 특수부대 투입까지 암시하며 위협하였습니다. 또한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대상들을 제거하는 작전에 진입할 준비태세가 되어있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도 북한은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에서 1차 타격 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했는데 이는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한 도발을 하겠다는 도전이자 전 세계에 대한 정면도전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위협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말씀하셨고 국민 여러분께도 비상상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9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으킨 북한에 대해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 깊은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97년 전 오늘, 독립만세의 함성은 신분과 계층, 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뛰어넘어오직 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였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소녀의 슬픔’이라고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이 곧 3.1 운동의 정신이었고,민족대단결이 바로 3.1 운동의 정신이었습니다. 3.1 운동은 우리 민족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 역사적인 일로 모든 국민들에게 애국심과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북한의 잇 따른 도발 등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고 국민 단합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국회를 찾아가 연설을 할 전망이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연설을 16일 오전으로 할 수 있도록 전날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이후 NSC(국가 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청와대 홈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박 대통령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입법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노동개혁법 등 관련 법안의 초속한 처리도 당부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이러한 국회 연설 방침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연쇄 통화를 하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 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 정상은 별도 대북 제재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바마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은 핵실험에 이어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감행한 바, 이는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서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북한으로 하여금 핵개발·경제건설 병진노선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닫도록 국제적으로 단합된 의지하에 필요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연쇄 통화를 하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 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사진=국방부 홈 오바마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히 위반한 것”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동맹국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면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은 오로지 체제 유지를 위해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유엔 안보리에서도 하루 속히 강력한 제재 조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미 동맹 차원에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회와 정치권에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테러를 할지 예측 가능하지 않다”며 “국가와 국민들에 가장 시급한 것은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과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모든 정쟁을 중단하고, 테러방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북한에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위를 내놓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긴급 NSC를 마치고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북한은 새해 벽두부터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한 데 이어 또 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를 감행했습니다. 더구나
일본 정부는 7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이 오키나와(沖繩)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국순간경보시스템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사 등에 통보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서쪽 해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기자들에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 미사일이 오키나와현 지역에서 태평양 지역으로 통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는 북한 발사 미사일에 대한 지대공 탄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에 의한 파괴조치는 하지 않았다
북한이 7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대형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한반도 위기 수준을 급격히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궤적을 탐지해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계속 비행 중인지, 위성 궤도에 진입했는지 등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한대로 남쪽을 향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오키나와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탐지·추적을 위해 이지스함, 그린파인 레이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를 가동 중이다. 정부와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긴급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청와대에서 범정부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 국민 담화문 발표시 연합뉴스TV
정부는 3일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한다"고 밝혔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와 관련한 정부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북한은 전날 국제해사기구(IMO)와 전기통신연합(ITU) 등에 "국가우주개발계획에 따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을 쏘아올리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고, 발사날짜를 2월 8∼25일, 발사시간을 매일 07시∼12시(평양시간)으로 명시했다 다음은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 1. 북한은 2016년 2월 2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 소위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예정임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북한이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북한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발사계획을 즉각 철회하여야 할 것이다. 3. 만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여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제고를 위한 법안들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께서 15년 만에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70만 명이 넘는 분들이 민생 구하기 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 국민들이 민의를 전달하고 있지만, 정치권은 대답이 없다며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 찾기 어려워진 부모세대들의 눈물,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애가 타는 업계의 한숨이 매일 귓가에 커다랗게 울려 퍼져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갈 지경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쟁점 법안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노동개혁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뿐만 아니라 국회에 장기 계류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 대부업법, 서민금융지원생활법, Pay-go법, 대학구조개혁법, 자본시장법, 민간투자법, 행정규제기본법 등 총 18개 법안 내용과 통과 필요성을 일일이 언급하고 각 정당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경제를 살릴 것인지 명확한 해답이 없이 비판을 위한 비판은 결코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지금 정치권에서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