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화순군은 관내 현대치과가 지난 8월 13일 화순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대상으로 무상 치과 진료(스케일링)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언어장벽으로 제때 적절한 치과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치과는 진료와 스케일링을 무상으로 제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현대치과의 이번 재능기부는 화순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첫 지역사회 나눔 실천 행사로서,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과 지역사회 화합에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치과 진료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근로자들의 치과 치료에 적극 협조해 주신 현대치과 진료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상하반기 총 330명(농가형 300 공공형 30)의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배정받았으며, 상반기에 농가형 158명, 공공형 29명 총 187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현재 213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
(원투원뉴스) 거창군은 지난 11일 개인분 주민세 고지서와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서 3만 441건(6억 6,148만원)을 발송하고, 9월 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매년 7월 1일 현재 거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그리고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세의무를 가진다. 올해 부과된 개인분 주민세는 26,798건(2억 9,478만원), 사업소분 주민세는 3,643건(3억 6,670만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의 면적 세율을 합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 없이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읍·면 담당자에게 문의해 변경된 금액으로 수정신고 후 납부해야 된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 ▲
(원투원뉴스)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피해자들이 보여준
(원투원뉴스) 해운대구는 8월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회장 이종근)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올해 말 동해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해운대 대표 관광업계와 힘을 모아 정차역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파트너로 나선 호텔협의회에는 웨스틴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해운대구 소재 주요 중대형 호텔의 대표와 총지배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연간 약 2,6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올해 말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하게 되면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관광 수요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근 호텔협의회장(호텔 마리안느 대표)은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KTX-이음을 타고 해운대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광업계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온라인 서명운동과 주민 참여 응원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원투원뉴스) 전남 무안군은 14일 무안전통시장 회의실에서 무안군새마을회, 무안전통시장 상인회,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 3개 단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안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상인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및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 협력 ▲시장 내 환경정비 및 청결 활동 공동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및 공동사업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기타 상호 교류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장용우 무안군새마을회장,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 김환호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과 지역 특산물 교류·판매 확대를 약속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장용우 회장은 “새마을회와 전통시장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원투원뉴스) 당진시는 14일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도 문화유산 면천읍성 조경수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당진의 역사 문화유산 상징물인 면천읍성과 연계해 읍성 내외 가로수와 조경 수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장기 조경수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면천읍성은 물론 골정지, 면천향교 등 주변 문화유산이 포함된다. 주요 과업은 △면천읍성 문화유산 경관에 적합한 수종 및 조경 위치 분석 △조선시대 타 지역 읍성 유적 조경 사례 비교 △읍성 내 가로경관 및 건축물과의 조화 검토 △향후 유지관리와 축제를 고려한 조경계획 수립 등이다. 당진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면천읍성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올 4월 또봄면천 축제 이후 많은 관광객이 면천읍성을 찾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면천읍성이 문화유산 경관을 선도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읍성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국가유산청의 ‘생생
(원투원뉴스) 서대문구가 9월 12∼14일 열리는 ‘2025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청춘런’과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참가자를 이달 18일부터 모집한다. 구가 주최하고 ‘대학생 중앙기획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132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신촌에 모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젊은 대학문화를 누렸다. 올해는 ▲12일 개막 퍼레이드, 주한외국대사관 환영 입장식, 개막 축하공연, 한복패션쇼 ▲13일 청춘런, 캠퍼스 믹스테이프(대학생 공연),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공연 ▲14일 세계문화공연,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폐막콘서트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신촌 연세로와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달리는 ‘5K 청춘 Run’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인 대학생 200명과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신촌 스타광장에서 출발해 연세대학교와 안산 자락길을 순환하는 약 5km 코스에서 진
(원투원뉴스) (재)거창문화재단은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르누아르, 일상의 아름다움’ 기획전을 개최한다. 프랑스의 대표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붓놀림으로 당대 여성과 사람의 일상을 경쾌하게 그려 낸 작품을 많이 남겼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손이 마비되어 입으로 그림을 그릴 정도의 힘든 상황에서도 붓을 놓지 않는 화가로 유명하며, 밝고 다양한 색으로 자신만의 철학을 그림으로 강하게 표현한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총 8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도자기 공장 출신의 화가 ▲전쟁과 예술가 ▲행복한 그림과 벗 ▲인상주의의 서막 ▲즐거움, 걸작의 유일한 조건 ▲뱃놀이 일행의 오찬 ▲인상주의의 위기 ▲르누아르의 무도회로 구분해 선보이고, 르누아르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활동 작품까지 작가의 삶의 여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라코앙의 초상화’, ‘폼네프 다리’, ‘파리’ 등의 대표작을 실제 작품과 동일한 모양, 크기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레플리카(Repl
(원투원뉴스) 무안군의회는 지난 8월 1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6월 발족한 의원연구단체인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 김원중 의원)’와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 임윤택 의원)’가 각각 선정한 연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각 연구단체의 의원, 연구책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의 목적, 과업수행 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실효성과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는 지역의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과 이익공유형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무안군의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및 중장기 로드맵 제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는 농업과 복지의 융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치유농업의 개념 정립과 무안군 실정에 맞는 정책 모델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대
(원투원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부지 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과 체험객이 함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며 광복의 의미와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면서 도민에게 안전 의식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2021년 6월 개관 이후 재난과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광복절 기념 행사는 단순한 안전교육 공간을 넘어, 체험객들이 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나라사랑의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의미 있게 구성됐다. 윤진희 경남도 안전체험관장은 “광복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날인 만큼, 안전교육과 애국심을 함께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