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주시가 지역주민 교통 편의와 보행 안전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성)는 도시가로망 확충과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여의동 쪽구름4길(소로1-84호선, 연장244m ․ 폭10m)의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설된 도로 구간은 우석고등학교에서 여의동 굿모닝마트까지 이어지는 연장 244m 규모의 주택가 내부 신설 도로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토지 및 지장물(건축물 등)에 대한 보상을 마친 뒤, 2024년 1월 착공하여 약 20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모든 공정을 마친 상태로, 시공 과정에서 미비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 오는 8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구는 도로가 개통되면 오가는 시민들이 우회 없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며, 차량 이동도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로가 없어 개발이 어려웠던 일반주거지역 토지의 활용도와 재산권 행사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구는 주택이 밀집한 지역인 송천동 솔내4길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구간(연장205m ․ 폭12m)의 도로 신
(원투원뉴스) 계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께 계양구 귤현동 소재 빌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빌라 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느끼고 1층으로 내려와 확인한 결과,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관통형 및 상방향 방사 관창과 이동식 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맞춘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반소되고 주차장 상부 약 1㎡가 그을리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주행 중 또는 직전의 충격·진동·열화 등으로 손상된 배터리 셀이 수 시간 동안 내부 단락과 발열을 거쳐 임계온도에 도달하면서 열폭주로 이어진 배터리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재발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에서 연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투원뉴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13일,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북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이 8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파견됐던 헤이그 특사단의 대표인 정사로서, 이후에도 북만주에서 독립운동 기지 개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업적에 걸맞은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다음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영 의장은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정당하게 예우하고, 그 역사와 희생이 후대에 올바르게 전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원투원뉴스) “대규모 식품 비축기지에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각 기관에서는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의 하나로 오는 19일 송하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 비축기지에서 복합 테러 대응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9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31사단 503여단, 한국전력공사, KT, 민간드론 운용단까지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훈련 참가자들은 이날 국가 식량안보 핵심 시설에 대한 복합 테러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역량을 키우고, 민‧관‧군‧경 협력으로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훈련 장소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 비축기지는 비상시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쌀을 비롯해 콩과 참깨 등 주요 식재료를 최대 3,000톤까지 보관할 수 있는 국가 중요시설의 하나이다. 남구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비축미 탈취와 방화 시도, 드론 공
(원투원뉴스) 고령군 청년새마을연대는 8월 1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을 지키는 초록 손’이라는 주제로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 등 약 200명이 참여해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와 환경 O,X 퀴즈풀기,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공기 정화 식물인 스파티필름을 나눠주며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친환경 키링을 직접 만들고, 환경 문제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환경 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범 군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환경 보호에 한
(원투원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류동열)는 8월 13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본관 앞에서 정부를 향해 “현장과 동떨어진 악성민원 종합대책의 전면 보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정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현장 체감도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호소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5월 정부는 경기 김포시의 30대 공무원이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공사로 생긴 차량 정체로 항의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하자 두 달 만에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면서 '악성 민원 개념 정립 및 유형별 대응방안 마련, 민원 신청 수단별 차단 장치 강구, 피해 공무원 상담 등' 대책 마련으로 시행됐다. 정부는 3월 “악성 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조치 차질 없이 안착”이라는 보도자료(2025.3.24.)를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실시한 '정부 악성민원종합대책 실태조사
(원투원뉴스) 120여 년 전 고향 태안을 떠나 평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우운(愚雲) 문양목 지사의 유해가 마침내 고향 땅에 돌아왔다. 지사는 1869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뒤,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대동보국회 창립과 대동공보 발간을 통해 친일 세력에 맞선 언론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 군인 양성 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1940년 12월 타향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1995년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고향 귀환을 위한 노력은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이어졌다. 2005년 기념사업회 창립 이후, 2010년 생가지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선양 활동이 계속됐으며,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군민 성금 모금 운동을 통해 유해 봉환 준비가 본격화됐다. 그 결과 2025년 8월 13일, 태안군 남면 몽산리 문양목 선생 생가지에서 추모제가 열렸고, 지사의 영현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추모제에 종친의 한 사람으로 참석한 문수기 서산시의원은“선조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과
(원투원뉴스) 평창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3일, 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의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진부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의 유족인 손자(1941년생) 가구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은 1919년 양양군 손양면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군 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매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과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원투원뉴스) 춘천시는 광복 80주년과 윤희순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항일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8월 한 달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춘천시는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념행사 연계 캠페인 등 애국정신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과 항일의 뜻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상 상영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춘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되새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자 교육자, 민족운동가인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춘천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윤희순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업적을 담은 40~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광복절 특집으로 G1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주제로 윤 의사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의병을 조직·지원하며 독립정신을 고취했던 활동과 교육자, 민족운동가로서의 삶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원투원뉴스)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 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총 694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560억원 △중소기업 투자 지원·일자리 창출 21억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1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5억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활동 지원 41억원 △시립장애아전문어린이집·치매전담요양원 등 복지 인프라 구축 49억원을 반영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시민안전 분야에는 △지반탐사·재해 예방 46억원 △보행자 안전 강화·하천 정비 35억원을 배정했다. 문화·체육·산업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