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성스퀘어에서 교육청·교육국제화특구 지자체 관계자, 학교·연구회 소속 교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및 실용영어교육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어 교육과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대구는 북구·달서구·수성구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과 실용영어교육 활성화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청·학교·지자체 간 협력적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운영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운영 우수 사례(와룡중), ▲교육국제화특구 지자체 운영 우수 사례(수성구청),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 실천학교 운영 사례(논공중, 경북공업고)등을 소개한다. 수성구청은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 양성, 자체 프로그램 개발, 관
(원투원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주광덕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이번 별내선 열차운행계획 조정안에 대해 현행 유지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결과, 별내선을 감차 없이 운행하기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별내선은 감차 없이 현행 시격을 유지하고 △향후 별내선의 근본적인 혼잡도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회의를 개최해 별도의 대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신속히 화답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 운행계획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에 서울시가 신속하고 전향적으로 화답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역철도와 대중교통 현안 전반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별내선 종점~진접선 3.2㎞) 연결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른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원투원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2년 만에 다시 만나 계절근로자와 스마트팜 등 도와 라오스 간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지난 17일부터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8일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총리실에서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2023년 첫 만남 때 당초 3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접견을 1시간 더 가진데 이어, 이번에도 계획했던 1시간보다 1시간 25분 많은 2시간 25분 동안 ‘역대급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그동안 충남에 라오스 계절노동자가 2800명 가까이 들어왔는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라오스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상황에 따라 “충남 소재 산업 현장에서 라오스 근로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회의원 시절 라오스의 대한민국에 대한 노동자 송출에 기여했던 점을 언급한 뒤, 우리나라의 베트남전 파병과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의 사례를 설명하며 “해외 송출 때 국가에서 기금 등
(원투원뉴스) 음성군은 18일 국회에서 15만여 명에 달하는 주민 염원이 담긴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임호선 국회의원, 여용주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3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진행된 서명운동을 통해 모은 15만 349명의 서명부를 함께 전달했다. 이들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이 국가 균형성장 및 지역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지난 2024년 3월 주민 주도로 출범한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여용주)는 음성군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 주요 지역 거점은 물론 전국, 도 단위 캠페인과 행사 현장을 종횡으로 누비며 적극적 서명운동을 펼쳐왔다. 음성품바축제, 명작페스티벌, 반기문마라톤대회, 군민체육대회, 열린음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마다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군민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까지 폭넓게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안팎의
(원투원뉴스) (사)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12월 18일 오후 5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재출범 이후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5개 의료직능단체, 5개 상급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 현안 대응을 목적으로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이사회는 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협의회의 방향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2026년 사업의 핵심 사항으로는 해외 나눔의료봉사와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연계한 해외의료인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는 AI·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검증 및 실증에 지역 병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의료계와 산업·관광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
(원투원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강원도 산업정책 협력의 대표적인 상징 행사로 자리 잡았다. 초기 3개 혁신기관이 참여한 소규모 정책 논의에서 출발한 이 워크숍은 현재 24개 혁신기관과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산업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년간 축적된 협력 네트워크는 강원 산업 생태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지민 박사가 '5극3특 추진방향과 강원특별자치도의 과제'를 주제로 강원도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위즈코어 황규순 상무는 '제조와 IT융
(원투원뉴스) 광명시가 기후의병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의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기후의병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의병, 우리 앞으로 뭐할까?’를 주제로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기후의병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기후의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주제로 강의하며, 광명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과 기후의병의 역할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녹색건축, 정원도시 등 도시 전반의 정책을 탄소중립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연결해 왔다”며 “탄소중립은 선언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서 실천으로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 다회용기 사용과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구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5분 정원도시 조성 등 광명시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원투원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한밭체육관(중구 부사동)에서 개최된 대전시민단체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정의 소통·협치 역할에 헌신해온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단체,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시작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설명회,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을 마친 뒤에는 노래자랑과 초청공연 등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단체는 언제나 행정의 빈틈을 먼저 채워온 민관협치의 강력한 엔진으로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면서,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여러분이 계시기에 대전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밝을 것이라 확신하며, 다가오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는 더 큰 도약의 길을 함께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주 민·군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가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가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조 원 규모의 지원과 더불어 국가첨단산단 조성, 광역 교통망 구축 등 획기적 지원책을 이끌어내며 상생의 열매를 맺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군공항 이전 당사자인 6자(광주시·전라남도·무안군·기재부·국방부·국토부) 협의체는 17일 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답보 상태였던 광주 민·군공항의 이전 문제가 국가가 주도한 이해 당사자 간 합의로 타결된 것이다. 합의문에는 정부·광주광역시의 무안 지원 등이 명시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 개발이익금을 활용한다면 이전 지역에 3조 원 내외 규모의 상생 발전 기금 지원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정부가 두 지역을 연계 국가전략산업 특구로 조성한다면 국가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
(원투원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 현장 학부모들과 함께 ‘제1차 교육진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진담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학부모, 교원, 학생 등 여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진담’은 교육 현장의 진짜(眞) 목소리를, 진심을 다해(談) 듣겠다는 취지를 담아 정한 명칭이다. 교육부는 추후 간담회를 매월 1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에 학부모를 초청한 것은, 학부모를 교육 정책의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동반자’로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단체(7개) 대표와 ‘함께학교’ 학부모 지원단 등 학부모 14명이 참석한다. ‘교육 현장 속 학부모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교육활동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장관이 학부모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부족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