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최근 인구감소와 지방세 감소로 자치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인구소멸시대에 인구증가와 지방세 증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홀로 역주행해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12월 15일 기준 1,524억원을 징수하여 충남도 군단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징수액 1,404억원보다 8.6%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징수액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등 홍성군이 충청권 중심 입지로 주목받음에 따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되면서 취득세와 재산세의 증가가 이뤄졌다. 특히 지방소득세는 법인 영업이익 증가 및 근로자 임금 상승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한 219억을 징수했고, 인구 10만명 회복으로 자동차세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1,500억원 돌파를 견인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은 지방세 감면 중점조사와 세무조사를 통해 10억원을 추징했으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빅데이터 기반 체납분석을 통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세정
(원투원뉴스) 홍성군이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에서 육성·재배한 고품질 딸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딸기 산업을 지역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국내·외 딸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확대 활성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출업체, 유통 전문 벤더, 딸기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홍성 신품종 딸기의 육성 성과와 수출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에서 육성한 골드베리, 홍희, 황금실을 비롯해 홍성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리향, 핑크캔디, 비타킹 등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6개 품종이 한자리에 소개됐다. 이는 홍성군이 단일 품종 중심을 넘어 다양한 프리미엄 신품종을 기반으로 한 다품종 딸기 생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더하며 홍성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에서는 홍성군의 신품종 육성 및 프리미엄 수출단지 조성 배경을 비롯해
(원투원뉴스) 청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등급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최근 사회적기업 인증, 각종 공모사업 평가, 정부 지원정책 등에서 활용도가 확대되며 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주관으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기초·심화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운영했으며, 기업별 지표 분석, 자료 정비, 성과 관리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SVI 측정 결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산하 사회적기업지능원에서 심사를 거쳐 발표됐으며, 올해는 청주지역에서 5개 기업이 등급 평가를 받았다. △㈜부강이엔에스가 ‘탁월’ 등급을 △㈜
(원투원뉴스)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에 조성 중인 추모공원의 특성과 의미를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6·25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찾는 휴식 공간이라는 복합적 성격을 지닌 만큼, 시는 이러한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2층 복지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당선작은 충혼탑 추모공원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사직동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문화‧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투원뉴스) 전국 최초 혁신 정책부터 재활용 인프라 확충, 폐자원 에너지 전환까지,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 전국 최초 혁신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 선도 시는 10월 1일부터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인 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했다. 포장 주문한 음식을 개인 용기에 담아가면 모바일 앱 ‘새로고침’을 통해 건당 3천원 상당의 지역화폐(청주페이)로 보상해주는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은 물론 개인 용기 사용 습관 형성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왕천파닭) 28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참여 업소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전국 최초 사례로, 시는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해 지난 4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48㎡ 규모의 센터는 하루 최대 2만개의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장례식장, 지역 축제나 행사 등에 필요한 그릇을 다회용기로 빌려주고 사용 후 수거·세척까지 전담한다. 시는 올해 센
(원투원뉴스) 음성군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고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아동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이 함께 협업해 시나리오를 구상·제작한 것으로,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아동권리 전문가의 관점을 고르게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웹툰은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권리침해 사례와 권리침해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옴부즈퍼슨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군은 웹툰 제작과 더불어 아동권리 웹툰 홍보 포스터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이용 시설 등 아동 유관시설에 배부하고 웹툰을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스터에는 웹툰 접속용 및 음성군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권리침해 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
(원투원뉴스) 광진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조례안 등 심사 ▲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11월 17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진호)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58건, 건의 36건, 수범사례 38건 등 총 132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고,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4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상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심도 있는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4.08% 증가한 8,53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어
(원투원뉴스)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
(원투원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8일 서울시간 저녁 8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H.H. Prince 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사우디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가 우리의 최대 원유공급국이자 최대 해외건설 수주국으로 우리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파이살 외교장관은 한국이 '사우디 비전 2030' 중점 협력국으로 한국과의 협력은 사우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다양한 계기에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원투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전주 한옥태조궁호텔에서 ‘K-관광·문화와 접목된 글로컬 상권 조성’을 주제로 제4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의 릴레이 간담회 시즌 2’의 네 번째 순서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대표 9명을 비롯해 상권 민간 전문가, 학계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1회차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정책의 방향을 제시했고, 2회차에서는 기술 기반 성장 전략(DX·AI), 3회차에서는 청년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 이번 4회차에서는 지역경제의 핵심인 ‘글로컬 상권의 조성과 확산’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병권 제2차관은 전주 글로컬 상권 내 위치한 벌꿀 전문 브랜드 숍인 워커비에서 다양한 벌꿀 제품으로 일본 시장으로 진출한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웨딩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시계방, 편집숍 등 지역의 오래된 공간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크립톤 오민정 팀장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