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5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에 현재 잠실야구장 및 고척스카이돔 광고권의 가치가 실제 광고효과 대비 저평가됐다고 지적하면서 광고권 계약방식 변경 등 세입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을 살펴보니 내년 잠실야구장의 광고시설 기본사용료는 감정평가액인 67억 7천만원과 추가수익금 25억 3천 4백만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2024년도와 동일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로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던 기간(2020년~2022년) 제외하면 그동안 광고 계약액 대비 실제 광고 판매액은 매년 더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은 지난 2021년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잠실야구장 광고시설 사용료 세입추계를 면밀하게 추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의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만큼, 향후 잠실야구장 광고시설 신규 사용허가 시에는 보다 면밀한 감정평가를 통해 실제 판매수익에 맞는 수준으로 광고시설 사용료를 재산정해야 할 것”이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채널A와 함께 '인구위기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며,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문제와 정책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성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오늘의 과제”라며, “주거 문제, 일자리 부족, 업무와 생활의 불균형, 경쟁 위주의 교육여건 등 복합적인 요인이 낮은 출생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태평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인구위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구 위기는 대한민국의
(비씨엔뉴스24) 26일부터 3일째 계속되고 있는 폭설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교‧휴원을 긴급 권고했다. 경기도는 기록적 폭설로 인한 붕괴, 낙상,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새벽 경기도교육청과 긴급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교‧휴원 여부는 최종 학교장과 원장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도는 초등학교, 유치원의 휴교‧휴원이 이뤄질 경우 교통유발요인 감소에 따른 교통혼잡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이외 공무출장을 자제하도록 하고, 임산부 및 자녀 등교·돌봄 등이 필요한 직원의 경우 부모휴가, 연가, 가족돌봄휴가, 재택근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27일 2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폭설 때문에 비상 대응 3단계를 가동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이후 두 번째다. 비상 3단계는 상황관리반장을 자연재난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김양희 의장은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구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을 지명했다.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과 관내에서 시행하는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고, 긍정적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기간제근로자 근무 환경 파악을 위해 사무실과 휴게시설 등을 직접 찾아,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실제 위원회에서는 11월 22일 기간제 근로자가 근무 중인 관내 안산공원관리사무소 일대와 백련산 일대 등 총 4곳을 찾아 근로자를 직접 만나고,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공원 관리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은 물론 대기 및 휴게시설 상태, 업무 현황 전반을 상세히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만나 근무하면서 느끼는 고충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관계 부서와 개선 사항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은 “안산과 백련산 등 관내 각종 공원과 녹지대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곳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근로자들의 역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더불어 이들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 등도 필히 살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며 “오늘 현장 행정감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휴게시설을 살핀 만큼 환경 개선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비씨엔뉴스2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파주 대성동마을 주민들에게 방음창 설치 등을 약속한 가운데 경기도가 주민 46세대를 대상으로 방음시설 제작에 들어가는 등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2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대성동마을 주민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마을주민과 비상상황실 근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23일 대성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현장에서 ▲대성동 마을에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며 오후석 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상주하면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진두지휘하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현재 확성기 소음감소를 위해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3일, 동물보호단체 ‘도행길’이 주최하는 길고양이 치료기금마련 바자회에 참석했다. 바자회는 반료동물 사료, 용품, 간식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길고양이 구조・입양, 임시보호 쉼터 ‘착한냥이네’ 운영, 다친 고양이 치료, 길고양이 TNR 활동 등에 활용하고자 개최됐다. 동물보호단체 ‘도행길’은 바자회 자리를 빌려 강북구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추가 설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유인애 의원은 지난해 강북구 동물보호 조례를 일부개정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공식적으로 운영・관리하도록 하고, 길고양이 관련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물보호 활동에 노력해온 결과 올해 2월 전국길고양이단체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유인애 의원은 “길고양이 급식소 추가 설치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지원에 대해 구청과 협의해나가겠다”며, “반려동물과 길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동물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살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핵심사업의 2025년도 국가 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환경생태용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각 사업은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은 첨단 농업 및 환경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되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는 고령화 사회 대응의 선도적 사례로 정부와의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통한 신속한 용지 조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하계 올림픽의 전북 단독 또는 서울과의 공동 개최를 통
(비씨엔뉴스24)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 최종 심사단계인 국회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2일 국회 방문에 이어 27일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황희정 예산기준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업들의 국비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오찬도 함께했다. 핵심 사업은 SOC, 미래산업, 폐광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754억 원으로 수도권 강원 시대의 교통망 구축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이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한다”며 “말씀하신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요청드린 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가속을 붙여줄 사업들”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반
(비씨엔뉴스24)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120다산콜재단이 주최한 2024 감정노동자 보호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악·강성 민원인으로부터 우리 직원을 보호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 인식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헌신 할 것임을 담아 축사를 전했으며, 어제(26일) 컨퍼런스에서 발제 된 내용을 근거로 하여 조례 개정안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문성호 시의원은 “무엇이든 물어보면 최대 2분 안에 알려준다는 120다산콜재단의 명성과 직원들의 우수함은 익히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악·강성 민원인들에게도 노출되기 마련인데, 재단의 모든 임원진은 우리 직원 눈물 한 방울이라도 떨어뜨리게 한 자가 있다면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엄중한 처벌을 주겠다는 각오로 직원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축사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이는 비단 120다산콜재단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홍보기획관은 물론 서울교통공사, 도시기반시설본부 철도국 등 여러 기관과 부서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모든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오늘 발제를 토대로 필요한 법적 근거인 조례 개정은 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