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소확행(소통은 확실한 행복)’ 간담회를 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와 동에서 직원 1명씩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업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고민과 조직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청장님과 직접 소통하며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려 직원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더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며 “열린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소통 행정을 추진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투원뉴스)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오는 3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일본 야오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야오시 내 3개 중학교 청소년들이 일본의 자연과 일상, 문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4점이 전시돼, 일본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야오시는 지난 7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길’, ‘빛과 색으로 물든 중구의 밤’을 주제로 열린 ‘2025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가운데 20점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교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구 중구 산하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5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종사자를 발굴·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시제품 제작 지원, 1대1 맞춤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누적 매출 950억 원, 수출 35억 원, 신규 고용 83명, 신규 창업 71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얼리 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5 홍콩 주얼리&젬 월드’ 박람회에 지역 소공인 4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약 1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1억 원 상당의 현장 샘플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n
(원투원뉴스)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한 2025 송년 음악회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송년 음악회는 710석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됐다.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에는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문화 향
(원투원뉴스) 칠곡군은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환경 개선관리 ▲정책협조도 등 4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연간 지도·점검률 및 행정처분 관리 등 식품위생관리 전반,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 위생등급제 운영 및 음식문화 개선 추진, 도 단위 식품안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과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서, 칠곡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식품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식품안전 분야에서의 행정 역량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증가하는 민원 대응과 지도·단속 업무를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식품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nbs
(원투원뉴스)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3층 공감마루에서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칠곡군 명예감사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감사실장, 청렴감사팀장, 칠곡군 명예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인사말`, `명예감사관 제도 안내`, `2026년도 운영계획 보고`, 읍면별 현안 논의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명예감사관 제도는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8기 명예감사관 19명이 활동 중이며, 명예감사관은 생활 현장의 위법 부당 사항 제보, 안전 취약지역 발굴, 공무원 비위행위 신고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제보와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고 계신 명예감사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칠곡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울릉군은 지난 12월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장애인 복지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및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신장을 도모하고자 ‘2026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 ‘2026년 울릉군 장애인복지사업(신설) 추진계획’ 심의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의회에 참석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들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다 ”라고 평가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보장 및 복지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어 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지난 12월 13일, 나주시 노안면 한 주택에서 주방 내 음식물 탄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이번 화재는 조리 중이던 음식물을 장시간 방치하면서 과열·탄화돼 발생했으며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처럼 실제 화재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음식물 탄화로 인한 출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로 가정, 다세대주택에서 조리 중 외출하거나 잠든 사이 음식물이 타면서 연기와 냄새가 발생해 신고로 이어지는 사례이다. 음식물 탄화 화재는 일상 속 부주의로 쉽게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고, 가스레인지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며, 사용 후에는 가스밸브·전원 차단을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음식물을 올려둔 채 외출하거나 잠드는 행위는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주방 인근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연기를 조기에 감지하고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를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음식물 탄화 화재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화재”이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원투원뉴스) 청주시는 지난 1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제안심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제안 최종심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회는 올해 하반기 접수된 제안 829건 가운데 부서 검토와 내부평가단, 시민검증단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동상에는 △오송역 환승 정차 구역(kiss & ride) 지정으로 교통혼잡 개선(정태규 도시계획과 팀장) △피난계단 방화문에 현재 위치와 피난층 표시 등으로 화재 시 안전한 대피유도 시스템 구축(조보영 공공시설과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성안길 지역책방 살리기 △그린포인트 마켓, △전국에서 제일 핫(Hot)하게 뛸 수 있는 무심천 런닝코트 만들기 △관공서 1회 방문 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공공심야약국 생명사랑약국 지정 운영(서보명 청원구 건축과 팀장) 등 4건이 노력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민 부문 장려상 수상 제
(원투원뉴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 운천동에 위치한 어계원 갤러리에서 청년 작가 이수연의 개인전 ‘청주에서 피어나는 목칠 예술의 향기’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28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의 ‘2025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시각 분야 선정 프로젝트다. 직지의 별 파트너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그랜드CC), SK하이닉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수연 작가는 전통 목공예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가는 청년 작가로, 전통의 기술이 현재에도 유효하며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참나무, 고무나무 등을 사용한 찻상, 소반, 수납장 등 작가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다양한 목칠 작품이 전시되며, 전통 짜맞춤 기법의 정교함을 보여주면서도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으면서도 예술적 오브제로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이번 전시는, 나무의 따스한 질감과 옻칠의 은은한 광택, 그리고 살아 숨쉬는 전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