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풋귤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총 2억 800만원(자체재원)을 투입하는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9월 한 달간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2025년산 풋귤의 안정적 출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풋귤 생산 농가의 유통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풋귤을 공급하기 위해 △도외 직거래 택배비 △도외 가공업체 납품 해상물류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풋귤 출하 지정농가 중 교육을 이수한 191개 농가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지원 분야별로 접수방법과 기간이 다르다. 택배비와 농약 안전성 검사비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에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는다. 도외 가공업체 납품 물류비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청 감귤유통과에서 방문 접수받는다. 지원 규모는 직거래 택배비 건당 2,500원(최대 500건), 농약안전성 검사비 건당 18만원(최대 3건)이다. 또한, 도외 가공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최대 12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운영주체인 농협이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위미농협에서 시범도입한 후 농가 호응을 얻어 현재 6개소*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수요조사 결과 12개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을 희망함에 따라 제주도는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기존 협약 국가와의 협력 강화, 도입 국가 다변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요 협력국인 베트남의 행정조직 개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제주도와 베트남 남딘성은 2023년 3월 29일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년간 170명(23년 61명, 24년 109명)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3월 29일 협약을 2년 연장했다. 남딘성이 2025년 7월 닌빈성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창원시 소재)에서 환경산림분야 전문가워킹그룹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효과적인 환경산림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국책신규사업 상시발굴시스템 구축을 추진했고, 환경산림분야에서 활동 중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을 망라한 33인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오늘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분야 전문가 10명과 산림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그룹 구성 취지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워킹그룹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등 상호 간에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국책신규사업 상시발굴시스템의 핵심 역할은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재)경상남도환경재단 내에 ‘신사업전략팀’을 신설하여 임무를 맡길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 팀장급 직원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내년에는 박사급 전문인력 채용 등 정식 조직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대형 국책신규사업을 발굴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재단의 신사업전략팀에서 국책신규사업을 발굴하면
(원투원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8월 다모임 행사를 열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와 음악, 풍류가 함께하는 여름날의 쉼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본청 전 직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다모임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다모임은 직원들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낭송가 김민서 씨가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낭독하고, 복효근 시인의 시 ‘버팀목에 대하여’를 낭송했다. 낭독과 낭송이 끝날 때마다 초등교육과 이재진 주무관이 뮤지컬 영웅의 주제곡 ‘영웅’,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각각 불렀다. 2부 행사에서는 놀이패 동해누리와 소리꾼 김소영 씨가 ‘바람꽃,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울산 아리랑, 너영 나영’ 등의 곡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이들은 가야금, 모둠북, 장구 등의 국악기와 전자기타, 베이스, 휘슬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곡과 소리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산교육청은 직원들이 소속감과
(원투원뉴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식사와 위생용품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은 방학 중 결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얘들아, 밥 먹자’ 주말 비대면 식사지원 사업과 중고등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 꾸러미(키트)’ 위생용품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식사 지원 사업은 간편식, 반조리식품, 즉석요리 세트(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100세트를 주 2회씩 한 달간 학생 가정으로 직접 배송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용품 지원은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영양제를 담아 여학생 35명에게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약 1,650만 원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원 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교육복지사가 학생과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방학 중 돌봄 공백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14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전남 우주·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점검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통제동과 발사대, 연소시험장 등을 둘러봤다. 나로우주센터는 2009년 준공 이후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를 비롯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까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들여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고흥 일원을 국가 우주발사체 산업의 심장부로 육성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민간발사장, 기술사업화센터,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2우주센터 유치와 재사용발사체 발사장 구축,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발사체 개발부터 상용화, 인재 양성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고흥항공센터에선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
(원투원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위안부 기림의 날, 함께 기억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내고, 일제강점기 강제로 끌려가 고통받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린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후 다른 피해자분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오랫동안 가려져 있던 역사의 진실과 마주하게 됐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단 6명에 불과하며, 실제 피해자 규모조차 온전히 파악되지 못한 실정이다. 전남에는 2명(해남·담양)의 피해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셨다. 김영록 지사는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방의 기쁨을 되새기는 동시에 아직 치유되지 않은 역사의 상처를 직시해야 할 때”라며 “피해자분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고 역사적 정의가
(원투원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고흥 포두면을 방문해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시군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조생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실질적인 농정 지원을 약속했다. 포두면에서 열린 쌀전업농 간담회에선 쌀 산업의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쌀전업농 회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는 전남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쌀 생산 과잉, 소비 감소, 농촌 고령화 등으로 우리 농촌은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했지만, 최근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쌀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조생벼 수확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신정옥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장과 시군회장단, 김중권 전남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면서 벼 수확 시연에 참여하고, 농업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이
(원투원뉴스)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여자부, 남자부, 대학부, 학생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체급별로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여자부는 매화급(1·2부), 국화급(1·2부), 무궁화급(2부) 및 천하장사전으로 구성되며, 남자부는 청년·중년·장년부(90kg 미만·90kg 이상) 시범경기가 진행된다. 대학부는 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급 및 단체전, 학생부는 매화급·무궁화급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회는 21일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되며, 22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이 열린다. 23일에는 여자부 생활부(매화·국화·무궁화급)와 전문부(매화·국화급), 그리고 여자학생부(매화·무궁화급)의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여자천하장사전 16강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원투원뉴스) 전남 구례군은 8월 14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구례를 포함한 지역 방문객들에게 최대 50%까지 철도운임을 할인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례군은 이에 발맞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소지한 여행객들에게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도 숙박할인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은 지역과 철도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관광객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인구소멸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은 교통부터 숙박, 체험까지 연계된 원스톱 관광서비스 제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