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여수시와 함께 10월 21일 오후 3시에 2015년부터 시작해 10년간 해체 수리한 국보 '여수 진남관'의 준공식을 공동 개최한다. 2001년 국보로 지정된 '여수 진남관'은 1718년(숙종 44년) 전라좌수사 이제면이 전라좌수영 객사로 중건한 건축유산으로, 우리나라 지방관아 건물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과 여수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약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수 진남관' 건물의 구조적 뒤틀림과 지반침하, 주요 목부재의 부식 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일제 강점기 이전의 원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며 해체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여수 진남관'은 기존 기둥 68개를 일제 강점기에 훼손되기 전이었던 70개로 원형 복원했으며, 지붕기와 5만 4천 장을 전통방식으로 제작·재정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와 위용을 되찾았다. 특히, 문화유산위원과 수리기술위원 등 각계 관계전문가들의 고증과 자문을 통해 원형을 확인하고, 우리나라 전통건축 각 분야 최고의 장인들이 대거 직접 참여하여 공사의 품질을 높였다. &nbs
(원투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장애인도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2021년에 개정된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6조에 따라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장애 유형별 게임 접근성 개선 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게임 산업계, 학계, 협회·단체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시각 기능, 청각 기능, 운동 기능, 인지 기능 등, 장애유형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능 및 개발 참고 사항 등이다. 실제 게임 개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기능별 사례를 보여주는 시각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작성한 이번 안내서에서는 플랫폼별·장애 유형별로 게임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능들을 구분해 제시했다. 또한, 해외 협회·단체에서 제시하는 국제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설계하여 해외에서 유통되는 국내 게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콘진원 산하 게임인재원과 한국콘텐츠아카데미의 교육과정에도 해당 내용이 포함하도록 하고, 202
(원투원뉴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에 참석해 고려인 관련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하고 축사했다. 동 행사는 사단법인 너머, 안산시, 대한고려인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 안산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예술단의 태평무 공연,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 관련 전시, 고려인 음식 문화 전시, 시민 참여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김경협 청장은 축사에서 ‘고려인 동포의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독립과 해방 이후 국가 발전 역사의 중요한 일부’라며 ‘조국을 위해 타국에서 피와 땀을 흘리신 선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역사적·정치적 이유로 조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고려인 동포들의 최근 국내 귀환은 단순 이주나 이민이 아닌, 단절된 역사의 복원을 의미한다’며 ‘고려인을 포함한 국내 귀환 동포들을 단순히 외국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nb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 국가유산교육 수업안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5년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0월 18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현장 발표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국가유산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참가 대상을 기존의 초·중·고등학교 교사(개인 또는 팀) 3개 부문에서 예비교사까지 4개 부문으로 확대하여 진행됐으며, 6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107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팀(부문별 3팀)을 선정했고, 10월 18일 현장 발표와 최종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수상작에는 역사 중심의 수업에서 나아가 국어·과학·음악 등 여러 분야와의 융합형 교육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돋보이는 수업안이 다수 포함됐다.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은 초등부 (반구천 암각화와 기후 위기: 보존 가치와 미래 세대 역할 / 삼성현초등학교, 박재선), 중등부 (‘18+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경주시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주 황남동 120호분 적석목곽분(돌무지 덧널무덤) 밑에서 적석목곽분 이전 시기에 먼저 조성됐던 목곽묘(덧널무덤, 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를 새롭게 확인하고, 그 안에서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 일체, 금동관 일부, 무덤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장수 인골과 순장된 시종 추정 인골 등을 발굴했다. 국가유산청은 ‘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로 이름 붙은 해당 무덤에서 이번에 발굴한 유물 일체와 발굴현장을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을 맞아 특별히 국민들과 APEC 방문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확인된 목곽묘는 적석목곽분인 120호분의 아래에서 발견되어 신라의 무덤 양식이 목곽묘에서 적석목곽분으로 변화하는 전환기적 요소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이다. 특히 목곽묘 내부에서는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관의 일부가 확인되어 신라 지배층의 금속 공예 기술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 일체도 양호한 상태로 출토됐다. 마갑(馬甲, 말의 갑옷)은 경주 쪽샘지구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익산시와 함께 2026년 2월 8일까지 익산 미륵사지(전북 익산시) 현장에서,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 중문(동원·중원·서원) 건축물을 증강현실로 디지털 복원해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창건됐으며, 현재는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남아있다. 3개의 탑과 금당, 승방, 강당이 각각 짝을 이뤄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갖고 있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미륵사 고증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건물의 형태로, 중원 중문은 2층 규모의 평공포와 하앙구조의 두 가지 모습으로 디지털 복원했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컴퓨터(PC)’와 안경처럼 눈에 직접 착용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해 미륵사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만화 영화(애니메이션)와 각 건축 부재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고, 확대·축소·회전 기능으로 건축물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속 미륵사를 배경으로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은 10월 17일 2026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이 기간 동안 개최지인 부산에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등재한 17건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며,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을 통해 한국과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회의 기간 중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K-헤리티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원투원뉴스) 올해의 아름다운 상표에 CJ대한통운의 ‘오네’,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에 윤디자인의 ‘윤800’체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0월 16일 14시 디자인하우스(서울시 중구)에서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표·디자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말로 만든 상표와 한글의 조형미를 살린 글자체 디자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식재산처로 승격 후, 시상식만 개최했던 과거와 달리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전시 및 체험과 전문가 강연까지 포함한 종합 행사로 기획됐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로 선정된 CJ대한통운의 ‘오네’는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를 순우리말 상표로 풀어냈다. ▲고운 상표(지식재산처장상)에는 ‘꽃하나에봄’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에는 ‘깨끗한나라’, ‘나무와가지’, ‘도드람한돈’, ‘오래살개’, ‘너브내’가 선정됐다.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10월 2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 종합축제 「2025년 무형유산축전, ‘화락연희’」를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 스승과 제자, 세대와 세대, 그리고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장으로 기획된 이번 축전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무형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제시한다. 먼저, ‘흥’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23일 개막공연 ‘무형유산의 시작’(10.23. 오후 7시 30분)에서는 김덕수 명인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국가무형유산 남도들노래 고(故) 조공례 보유자의 모습을 인공 지능(AI)으로 복원하여 제자들과 한 무대에서 교감하는 ‘명인오마주’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판소리꾼 겸 가수 최수호의 무대를 비롯해, 전 출연진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축제의 문을 연다. 둘째 날인 10월 24일에는 무형유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여주는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
(원투원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0월 15일 오후 3시 세종대왕릉 위토답(경기 여주시)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추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전통적인 농사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벼를 수확해보며, 우리 문화유산을 몸소 느끼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수 체험 외에도 전통 농기구 ‘홀태’를 활용한 탈곡 체험, 떡메치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 오감으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이번에 수확한 쌀(세종미)은 오는 11월경 참가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체험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위토답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함께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