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미디어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방송사 대표,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AI 공익콘텐츠공모전 시상, 청소년 뉴스제작 경진대회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시상식을 마친 뒤에는 AI, AR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를 관람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미디어 제작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가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그동안 대전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유해약물 예방 등 청소년들의 성장 환경에 필요한 조례 발의를 비롯해 올해 약 153억 원의 관련 예산을 처리해 왔고, 앞으로도 대전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는 이달 14일 구청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참여 소감과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행정 실무 능력을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 청년들이 체험 소감을 발표하고, 서구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중 한 청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간담회를 통해 서구의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도 새롭게 알게 돼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체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해남군이 오는 9월 해남역 개통을 앞두고, 철도 기반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33개 지자체가 체결한‘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3차 협약으로, 전남 5개군을 포함해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와 각 지자체는 기차여행 만들기, 자유여행 상품,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철도연계 관광상품인‘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운영하게 된다. 9월 말부터 기차를 이용해 여행할 경우 기차운임 50% 할인과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해남으로 오가는 왕복열차 상품을 이용한 후 해남군에서 지정한 관광지 최대 10개소 중 1개소에서 코레일톡으로 QR 인증 시 50% 운임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기차운임 할인 외에도 해남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해 보다 매력적인 체류형 상
(원투원뉴스) 완주군이 14일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정대철)와 손잡고 토종 어종을 위협하는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유해 어종 퇴치와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길과 배스는 약 40년 전 국내에 유입된 뒤 토착화 단계에 이른 대표적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토종 치어·새우류 등을 무분별하게 포식해왔다. 환경부는 이들을 생태계 유해 어종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포획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소규모 예산 한계로 지속적인 퇴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 결과 피해는 양식 어가와 농업용수를 사용하는 농업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이에 더해 축산농가와 양식어가는 사료비 인상과 어분 수입 증가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국내 사료·비료 업계도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주군과 헌정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포획한 유해 어종을 사료·비료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어업인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영비 절감,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환경오염 방지, 생태계 복원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
(원투원뉴스) 2025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원도심이 문화 부흥으로 들썩이고 있다.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각종 문화전시가 개막하고, 0시 축제 프로그램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다양한 공연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전 세대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축제의 순기능이 발휘되고 있다. 3년 차를 맞이한 대전 0시 축제는 예년보다 확실히 문화 콘텐츠에 비중을 뒀다. 0시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실력파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한몫했지만, 넓은 축제장 어디든 나만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열린 공간에 대한 기대감도 축제에 대한 만족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하상가 빈 점포는 회화, 영상 작가들의 전시공간이 됐고, 지하상가 통로는 감미로운 앙상블 연주 무대로, 원도심 곳곳의 소극장에서는 날마다 청춘들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0시 축제 6일 차, 대전시립예술단의 활약도 눈부셨다. 개막일이었던 8일에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가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까지 더해져 여름밤의 낭만을 선물했다는 평가다. 만 39세 지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유곤(국·서구3)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 그리고 김상섭 서구부구청장이 함께했다. 올여름 대한민국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며 시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13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는 인천 전역에 유례없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도로 유실, 주택·상가 침수, 하수 시설 피해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정해권 의장은 먼저 서구 원당동 도로 유실 현장을 찾아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서구 석남동 ○○빌라 지하층을 방문해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구청 공무원들이 침수 가구와 집기를 꺼내는 복구 작업 현장을 살폈다. 해당 지역에는 15일부터 군부대 인력 20명이 투입돼 복구 속도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은 완전히 막을 수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전주 한옥마을 문화공간 하얀양옥집에서 제13회‘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추모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내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광복회 전북지회, 전북겨레하나 등 60여 명이 참석해 피해자들의 고통과 용기를 되새겼다. 추모사와 전시 작가 소개, 피해자를 기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추모행사는 (사)전북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박영숙·송경숙) 주관으로 8월 12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정의·여성·평화’를 주제로 한 전북지역 여성작가 6인의 회화, 사진, 조형물, 영상 작품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기록물이 전시되며, 전북지역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의 증언 영상도 상영된다. 행사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전지갑과 고체 향수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인 김지면 32사단장,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세종시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가정,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적의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32사단장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최민호 시장이 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지체없이 세종시민에게 공고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하며 일련의 절차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회의에 앞서 관내 국가중요시설이 참여하는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b
(원투원뉴스) 박완희 시의원(보건환경위원회, 청주시 남이면·현도면·산남동·분평동)은 8월 5일 ‘청주시 도서관 리박스쿨 도서 전량 폐기 입장문’을 발표하며 역사 왜곡 도서의 즉각 폐기와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이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등 심각한 역사 왜곡 및 민주주의 훼손 논란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도서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진압을 ‘암세포 제거’에 빗대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미화하는 등 왜곡된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리박스쿨 늘봄 강사들이 극우 성향의 역사관을 어린이 교육 교재로 활용해온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청주시 공공도서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교육 공간이어야 한다”며 “시민 세금으로 구입된 극우 역사왜곡 도서가 아무런 제재 없이 비치·대출되는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청주시의 도서관 운영
(원투원뉴스)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노후 아파트의 용도지역 변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시 관계자와 쌍용하나빌리지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쌍용하나빌리지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7월 15일 '모두의 광장' 현장 방문 민원을 통해 아파트 용도지역 변경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에서는 관련 민원에 대해 “위치, 주변여건, 토지이용현황 및 용도지역 지정목적, 기반시설 계획, 개발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개발계획 없이 개별 목적이나 요청에 따라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것은 어려운 여건”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의 현재 용도지역 지정 현황 및 문제점,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기반시설 및 교통계획 검토방안,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논의 하기로 했다.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25년 이상 지속되어온 쌍용하나빌리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