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퇴직소방공무원 건강검진 제도화와 의용소방대 피복 예산 현실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소방공무원이 평생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의 최전선’에 서 있지만, 그 과정에서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퇴직 이후에도 장기간의 현장 근무로 인한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정신적 트라우마 등 직업성 질환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제도가 여전히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경북·충남·충북 등 여러 시도가 이미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잠복기 질환까지 관리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전남소방본부 역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 피복 예산의 구조적 부족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현재 의용소방대원 1인당 지급되는 피복 예산은 6만 원에 불과하지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월 5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2025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장 환경 개선과 방류사업의 실질적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 의원은 “현재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어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남이 전국 수산의 중심지인 만큼, 이러한 핵심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지가 줄어드는 이유는 단순히 어획량 감소가 아니라, 어장의 영양 불균형과 서식 환경 악화 때문”이라며 “최근 태풍이 없어 바다 밑이 뒤섞이지 않아, 인위적으로 해저를 뒤집고 정화하는 ‘어장 경운’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어촌계에서 이 같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어장 정화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니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어장 환경 개선은 단순한 정화사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5일 2025년도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심리적 지원 시스템과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10년간 순직 소방공무원(35명)보다 자살한 소방공무원(134명)이 4배 가까이 많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소방관들의 내적 트라우마 치유가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ㆍ전남지역에만 ‘1관서 1상담사’ 기준 대비 17명의 상담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재 12명의 특채 인력 외에 10개 소방서는 외부 위탁 상담에 의존하고 있어 심리 지원의 연속성과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이에 강 의원은 단순 휴게실이 아닌 전문 치유 기능을 갖춘 ‘전남 소방 심신 치유센터’ 건립추진, ‘1관서 1상담사’ 체제 완성을 위한 전문 상담 인력 단계적 확충, 형식적인 심신 안정실이 아닌 실제 치유가 가능한 공간으로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해 7월 소방본부 내에 ‘심리지원단’을 우선 구성해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정례회 전략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대응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 의원은 “여수산단이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국비 등 총 3,7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지만, 현재까지 집행된 예산은 330억 원 수준으로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사업기간 1/4이 지난 시점에서 예산 집행이 10%에 불과한 것은 선제대응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질타했다. 또한 정부가 최근 석유화학 업계에 자율적으로 나프타 생산량을 25%까지 감산하도록 유도하며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구조조정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여수산단의 기업들, 협력업체, 노동자 모두가 위기의 실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라남도는 이런 상황에 대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주종섭 의원은 “과거 IMF 당시 대규모 실직사태와 경제혼란을 기억해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제조업의 고용 기반을 지키면서 위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계절 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보유 도서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논현2동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앞장서 총 5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책은 주민자치 지원사업으로 조성하는 작은 숲속도서관(도서함)에 비치하여 주민들에게 자유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장혜순 동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주민자치회장 역시 “주민자치회가 선도하여 지역의 문화 향상과 공동체 분위기 형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며 “많은 주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논현2동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듬배산북카페 책 순환프로그램’, ‘한줄 독서평 릴레이’, ‘숲속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독서 장려 활동을 지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공간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운영한 ‘우주 작업실’의 결과 전시회 ‘우리 주변 작업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주 작업실’은 매년 남동구 곳곳에 있는 독립 문화예술 공간을 발굴하고, 해당 공간과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문예술공간 점(캘리그라피), 복합문화공간 해우소(연극기반 치유프로그램), 땅키스테인드글라스(스테인드글라스 모빌), 휴향지(향수), 파랑새뮤직(악기입문) 등 5개 공간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5개 공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참여자 결과물을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선보이며,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 서로 다른 결과들이 조화롭게 전시된다. 전시는 11월 13일 목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우리 주변 작업물’ 전시는 문화재단, 공간 운영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창조적인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늘푸른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기획 전시 ‘하루의 색을 담다: 늘푸른 샘의 예술 여정’이 최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을 통해 진행됐다. 남동문화재단은 장소 제공과 운영 협력을 맡아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 전시 기간(10월 24일~31일) 동안 남동생활문화센터는 늘푸른샘에서 그간 쌓아온 예술적 결실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됐다. 재단은 단순히 공간 지원을 넘어, 접근성이 좋은 재단 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전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재단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 및 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남동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의 수강을 신청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개최되며, 수강신청은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평생학습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2026년을 대비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트렌드코리아 2026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의 특별강연이 개최된다. 최 박사는 강연에서 참석자들에게 2026년에 나타날 주요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인천 월미공원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이수 중인 평균연령 72세의 학습자 86명이 참여했다. ‘남동글벗학교’는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월미공원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딱지치기, 책받침 제기차기 등 게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친목을 다졌다. 이후 아기자기한 벽화로 가득한 동화마을을 걸으며 문화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한 학습자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런 체험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교실 밖에서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653번지 일원에 있는 소래어린이공원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소래어린이공원은 노후화가 심해, 시설 정비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계속됐다. 구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어린이 놀이터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운동 공간의 포장면을 교체하고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원의 수목을 정비하고 꽃나무 등을 심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새단장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 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는 앞서 160여 명의 이동노동자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장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맞춤 교통안전교육을 진행 후 수료자 대상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인천생활물류쉼터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뜻깊은 캠페인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이동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에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1월 5일 제395회 정례회 문화융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사적 제458호 순천 월평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순천 월평 유적지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구석기 시대의 문화를 간직한 사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 차원의 보존 및 활용 대책이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축제와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음에도 전라남도는 실질적인 관심과 뒷받침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경기도 연천 전곡리와 충남 공주 석장리 유적은 시군과 도의 관심과 지원으로 박물관 및 체험장이 활성화되어 있다”며 “전남도도 월평 유적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춘옥 의원은 월평 유적지의 학술적·세계사적 가치를 강조하며 “단순히 지방에 있는 문화재가 아닌, 세계적 선사문화의 보고이자 호남 역사의 시원지로서 보존과 활용을 위한 도 차원의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가유산청과 협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월평 유적지의 가치에 대해 공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11월 5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문요양보호사의 이동시간과 교통비가 노동으로 인정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의원은 “요양보호사들이 하루 평균 3~5명의 어르신을 방문하며 이동하지만, 그 시간과 비용은 전혀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자차 운행과 자기부담으로 돌봄을 이어가는 구조는 명백한 노동 착취”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전남의 요양보호사 대부분이 여성·비정규직으로, 이는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노동권·성평등·복지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다만 재정 여건상 모든 분야의 처우를 일시에 개선하기는 어렵지만, 업무의 특성과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내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요양보호사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부모세대의 일상을 지탱하는 공공돌봄 인프라의 핵심이라며, “도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소극 행정을 멈추고 현장 중심의 처우 개선 대책을 직접 마련해야 한다”
(원투원뉴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1월 4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히 돈을 더 벌기 위한 '불법 이탈' 외에도 농가 내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갈등과 부적절한 고용 환경이 이탈의 주요 원인임을 지적했다. 농가와 근로자 간의 갈등 구조 해소 및 농업 적합도를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인력 선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의 숨겨진 원인으로 '문화 갈등'과 '갑질'에 주목했다. 그는 "농가 간의 갑질이나 갈등, 자금(임금)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법 체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이 농가 고발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필리핀, 태국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모국 문화와 한국 농촌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크다고 분석하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교육 및 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영암군 등 타 시군의 외국인 근로자 교육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전남도 차원에서 교육을 통한 문화 적응 지원과 갈등 예방에 더욱 적극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1월 5일에 열린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여수·광양항을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전남 해양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호건 의원은 “중국과 일본이 이미 국가 차원에서 항만 인프라 및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 역시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전진기지로 조속히 선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올해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북극항로 경제성 조사 진행 중이며, 이에 맞춰 전남도도 정책과제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 의원은 “국가 계획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쇄빙선 전용부두, 중대형 수리조선소, 냉동·보관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전남형 전략으로 조기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진 의원은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병행하여, 목포항과 중국 간 정기항로 개설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단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도 차원의 재정 지원과 적극적인 선사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