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5일 실시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출연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정보보안 체계 강화, 스마트기기 관리 효율화 등 전반적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교육현장의 변화와 기술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관별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내 ‘유치원 2030 미래교실 표준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유치원도 미래형 수업 환경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기관별 기준과 구성 수준이 제각각”이라며 “교사와 유아가 함께 체험하며 미래교실의 학습 방식과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표준모델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수 분야에서도 미래형 교실 구축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2030 미래교실 수업역량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내에 실제 학습 공간을 완비해야 한다”라며 “학교급별 맞춤형 2030 미래교실이 빠른 시일 내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11월 4일 전남바이오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연기관 출연금 동의 과정 속 인건비 인상분 미반영 문제를 지적하며 도의 철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규현 의원은 “전남도의 출연기관 중 일부는 인건비 인상분을 반영하고 있으나,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를 반영하지 않아 직원들이 적정한 임금 인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직원들의 생활 불안정은 물론 조직의 사기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은 전년도에 확정된 인상률이 자동 반영되지만, 도 산하 공공기관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은 공공성의 기본 원칙을 저버린 행정”이라며,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가 결국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근본적 원인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중앙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이 약 7천만 원에 달하는 반면, 전남도 출연기관은 5천만 원대에 머물고 있어 인상률이 동일해도 편차가 줄지 않는다”며, “행정안전부는 지방의 경우에는 최소 1% 이상의 인상을 추가 반영하도록 하는 등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대책도 마
(원투원뉴스) 거제시는 11월 6일 예인유치원과 성균관유치원 원생 250여 명과 함께 시청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원생들은 ‘전등은 끄고, 물은 아껴요’,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주세요’,‘우리는 거제 지구지킴이!’ 등의 피켓을 들고 시청 주변을 행진하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들의 밝은 구호와 행진은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어 시청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기 절약, 물 절약, 분리배출 등 실천방법을 소개하며, 부모님과 함께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안내문’을 배부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탄소중립의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맘力 장착 클래스' 겨울 특강을 개최한다. 지역 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2일부터 네이버 카페 또는 모자보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 임신과 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 임신기 건강관리, ▲ 신생아 돌봄, ▲ 모유수유 완벽 정복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예비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지난 7월 여름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맘力 장착 클래스'는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자신감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보건소는 임산부 대상의 맞춤형 교육과 힐링 태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투원뉴스) 거제시 보건소(소장 김영실)는 6일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만 19세~64세의 거제시 거주자 및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운동전문가)으로부터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3차례의 건강검진(최초, 중간, 최종)도 무료로 실시됐다. 사업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65%(경남 평균 56.6%), 건강 위험 요인 1개 이상 감소율은 76.1%(경남 평균 59.5%)로 큰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3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
(원투원뉴스)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하반기 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천지역 초·중·고등학교 Wee 클래스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과 상담복지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천상산초, 진천삼수초, 옥동초, 만승초, 이월중, 충북체중·고 등 6개교 상담교사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6년도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또래 상담연합회 활성화 방안, 지역 청소년 자원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심도있게 나눴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의 소통으로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1
(원투원뉴스) 충청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6일 열린 충남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변화된 구조를 면밀히 반영해 업종별·연령별·업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증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신용보증재단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여성기업 특화보증 상품의 중단 문제가 올해 전면 재개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여성기업 특화보증 재개…“도민 목소리 반영된 개선, 환영” 지난해 안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여성기업의 창업·경영 안정을 위해 중단된 여성기업 특화보증을 즉시 재검토해야 한다”며 강하게 요구해왔다. 이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증심사 기준 완화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경제인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보증료 추가 감면도 제공 중이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2,603개 여성기업에 총 938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지난해 현장에서 제기한 문제를 재단
(원투원뉴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인더숲 예술무대에서 열린 ‘ESG와 음악이 함께하는 2025 강북 웰니스 요가 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북문화재단과 강북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나눔코리아가 현장 운영 및 안전 관리를 맡으며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자연 속에서의 쉼과 회복’을 주제로 음악, 요가, 명상, 사운드 배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우이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하여 폐양말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체험을 사전행사로 운영해 ESG 가치와 환경보호 실천을 결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1부 핸드팬 연주자 안재민, 뮤지션 실비, 강북구 청소년 밴드의 음악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 한수정 강사가 숲속 자연과 어우러진 ‘포레스트 힐링요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커피가능성과 함께하는 릴렉스 티타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따뜻한 차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신기율, 그리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교육정책 제안마당의 운영 실효성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청소년정책제안마당은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스스로의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제 정책 반영 사례가 단 한건도 없다는 점은 뼈아프게 봐야 한다”며 “학생들이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까지 마쳤음에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것은 사실상 전시행정에 그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 느꼈던 기대감은 매우 컸을 것”이라며 “23년도의 보도자료에서 한 학생이 ‘내 제안이 교육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는데, 정작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학생들의 민주 시민의식과 참여 의지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옥란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올해까지는 각 부서별 정책 반영 여부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지 못했으나, 내년부터는 본청과 사전 협의해 제안마당의 1‧2차 심사부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해남1)은 지난 11월 5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AI·데이터 전문인력 부재에 따른 대응 체계 미흡을 지적하며, 데이터 직류 신설 등 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김성일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20년 데이터 직류를 신설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채용에 나섰지만, 전국 데이터 직류 공무원 19명 중 광주광역시는 4명을 확보한 것과 달리 전남도는 아직 단 한 명의 전문인력도 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전남은 올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AI) 혁신 거점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AI가 시대의 핵심 동력인 상황에서 AI와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룰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전산직 공무원이 기존 전산·정보시스템·보안 업무를 모두 겸직하고 있다”며 “광주는 이미 인공지능산업실 단위 조직과 데이터 직류 인력을 갖췄는데, 전남은 사람과 조직 모두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미래 산업 전환에
(원투원뉴스)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11월 6일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한 도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원리를 모방하여 온실가스 배출 없는 대용량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나 의원은 “인공태양은 반도체, 데이터센터, RE100 등 산업 대전환을 준비하는 전남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며,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모든 도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명수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지목했다.
(원투원뉴스) 영천시는 6일 (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가 그린환경센터 일원에서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정기대회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그린환경센터 내 쓰레기 매립장 및 생활자원회수센터(분리수거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배출된 쓰레기가 처리 과정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분리수거 센터에서 재활용품이 선별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쓰레기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까다로운 선별 및 압축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배출을 더욱 철저히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 후에는 금강산성 둘레길로 이동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원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 명예지도원들은 환경보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다지고, 깨끗한 영천
(원투원뉴스)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지난 31일 제321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낮 시간대에 편중된 기존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야간 관광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의원은 “빛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를 통해 동구가 ‘밤이 즐거운 도시’,‘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안의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야간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재정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동구청은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시 관련 단체나 기관에 사업을 위탁하거나 예산을 지원 할 수 있게 된다. 김 의원은 “야간관광은 도시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관광객의 머무름을 유도하려면 지역 상인과 숙박업계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며,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원투원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11월 6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업무부장 및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사전 질문 조사를 토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질문에는 법 시행 이후 학교의 역할 변화, 학생 사례 선정 및 지원 기준, 지역·상담·의료기관 연계 절차 등 현장의 질문 1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분석하여 연수 내용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강의는 정책 설명을 넘어 현장의 고민에 답하는 맞춤형 해결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웅 교수(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 취지와 적용 범위를 설명하며, “이 법은 취약학생 지원을 넘어서, 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의료·심리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책임체계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혜 교사(대전산성초등학교) 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전문가-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과정, 학부모와의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6일, 충주시 소재 중학교 남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닥터 조물주의 10대를 위한 성고민 상담소'라는 주제로 2025. 학생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 性인문학이라는 틀 안에서, 10대가 성장하며 마주하는 성(性)과 정체성, 대인관계 등에 대한 고민을 열린 방식으로 되짚어 보고자 기획됐다. 중원교육문화원의 대표 프로그램 '두드림 문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성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제 생활 속 관계 및 책임의 문제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청소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성 관련 고민을 직접 듣고 강연자인 홍성우 박사가 솔직하고 실질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소통형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기는 몸과 마음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막연한 두려움이나 잘못된 정보가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아존중감과 책임감이 심어져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