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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 건학 116주년의 전통을 잇다

칠암동천서 제례 봉행…전통 계승과 화합의 의미 되새겨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회는 4월 30일 건학 116주년을 맞아 칠암캠퍼스 칠암동천에서 ‘동천제’를 봉행하며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구성원 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910년 공립 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한 경상대학교가 2021년 3월 통합해 출범했다.

 

대학은 4월 30일을 건학기념일로, 10월 20일을 개교기념일로 정해 두 대학의 전통과 가치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동천제는 옛 경남과기대가 개교기념일마다 칠암동천에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봉행해 온 전통 행사로, 통합 이후에도 이를 계승·발전시키며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동천제는 오전 10시 30분 김택균 총동문회장과 오세범 총학생회장,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동천제가 열리는 칠암동천은 1987년 4월 30일 조성된 공간으로, 산학협력관 동편에 자리한 1150㎡ 규모의 정원이다.

 

좌청룡·우백호의 지세를 이룬 언덕 위에 40t이 넘는 주석을 중심으로 일곱 개의 바위가 북두칠성 형상을 이루고 있어, 경상국립대학교 116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는 “동천제는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잇는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