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양구 아스파라거스가 이달 초부터 출하를 시작해 현재 본격적인 수확·출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도 확대되며 봄철 농가소득을 견인하는 효자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일본과의 수출 계약을 통해 주 2회 정기 선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도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농한기에도 수확이 가능해 틈새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군은 2007년부터 이를 전략 작목으로 육성해왔다. 현재 양구는 강원도 내 대표적인 아스파라거스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37개 농가가 총 18.4ha에서 약 223톤을 생산해 약 21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실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양구군은 2016년 일본, 호주,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수출 기반을 넓혀왔으며, 올해는 이달부터 일본을 비롯하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약 15톤을 수출해 1억2000만 원 규모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일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포장 단계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양구 아스파라거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엽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품이다.
한편, 2025년에는 46농가, 21.7ha에서 229톤을 생산해 약 20억34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지역 대표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권은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구군은 아스파라거스 주요 생산지이자 수출 유망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서 물량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생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표 수출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