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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농업비전발굴TF 제2차 회의 개최

스마트농업 추진방향 논의... 충북 농업 미래전략 구체화 본격화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충북 농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미래 농정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7일 오후 4시, 도청 여는마당2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농정국, 농업기술원,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업비전발굴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논의 자리로 1차 회의가 충북 농업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과제를 폭넓게 공유하고 미래 비전 수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2차 회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실행이 가능한 정책과제와 추진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마트농업을 단순한 시설·장비 보급 차원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충북도는 스마트농업이 앞으로 충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고 보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농업 전환은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이상기후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농업과 농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충북 농업이 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하고 기관 간 벽을 허물고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기술개발, 보급, 교육, 생산, 유통,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농업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역할을 점검하고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