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24.3℃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3.3℃
  • 맑음대구 19.8℃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19.4℃
  • 구름많음고창 21.6℃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22.0℃
  • 맑음보은 21.3℃
  • 구름많음금산 22.1℃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18.4℃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문화

이천시, 2026 지적세미나 및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토지 경계 현장 확인 기술 도입으로 행정 혁신 입증

 

(원투원뉴스) 이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6 지적세미나 및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지적재조사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증강현실(AR) 기술 활용 지적재조사 경계 설정 협의’는 토지 경계 협의의 정확성과 시민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천시만의 혁신 사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와의 원만한 협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평면적인 2차원 도면 위주로 설명이 이루어져 일반 시민들이 경계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이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실무 모델은 단순한 시연이나 보조 자료 활용을 넘어, 경계 설정 협의의 전 과정을 증강현실 기술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구체적으로는 지적재조사 측량 성과자료와 드론 촬영으로 구축한 지형 데이터, 3차원 지적도면을 결합한 뒤 GNSS(세계적인 위치결정 위성 시스템) 측량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 증강현실로 경계 위치를 즉각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는 변경될 토지 경계점을 현장에서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담당 공무원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는 이를 통해 경계 설정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 처리를 바탕으로 행정 신뢰도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에 보유한 장비와 기술력을 최적화하여 도출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올해 6월부터 장동2지구를 대상으로 해당 방식을 본격 적용하여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소통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