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감초 신품종(원감, 다감 등)의 우량 종근 대량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활용한 종근 생산 시험포장을 지난 21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포장은 농가에 보급할 감초 종근의 균일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최대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과 종자·종묘 보급 체계를 갖춘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봉양읍 마곡리에 2,600㎡ 규모로 조성됐다.
조직배양묘는 식물체 일부 조직을 무균 상태로 절단해 배양한 묘로, 바이러스와 병해충 감염률이 낮아 수량 증대와 상품성 향상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감초 신품종은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기후에서도 생육이 우수하고 생산성이 높아 수입 감초를 대체할 유망 작물로 평가되며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조성된 시험포장은 조직배양묘 2개 품종(원감, 다감) 2구획과 시중 유통 종근묘 2개 품종 2구획 등 총 4개 구획으로 구성해 품종별 생육 특성과 생산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포장은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험포장을 통해 생육 특성, 수량,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종근 생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국내 감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