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12.8℃
  • 구름많음강릉 14.4℃
  • 구름많음서울 13.5℃
  • 맑음대전 12.3℃
  • 구름많음대구 12.7℃
  • 흐림울산 14.8℃
  • 흐림광주 14.1℃
  • 부산 14.2℃
  • 흐림고창 11.9℃
  • 제주 13.4℃
  • 맑음강화 13.1℃
  • 맑음보은 10.3℃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문화

마포구, '그림책 읽는 아이'로 떠나는 여행,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함께해요

연중 4회차 운영, 전시·작가 강연·체험 활동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

 

(원투원뉴스) 마포구는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그림책 읽는 아이’ 사업을 마포중앙도서관 2층에서 운영한다.

 

올해 8회차를 맞은 ‘그림책 읽는 아이’ 사업은 어린이자료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통한 환경, 관계, 사회적 가치에 대한 주제를 탐색하고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 내 그림책 전문 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주제 중심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연중 총 4회차에 걸쳐 추진되며, 각 회차별로 초청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1회차 전시는 현재 진행 중으로 오는 5월까지 마포구 지역서점 ‘조은이책’과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 아동도서 행사인 볼로냐 아동도서전 ‘어메이징 북쉘프(지속가능성 부문)’에 소개된 도서 가운데 국내 그림책 9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 도서는 ▲찬란한 여행 ▲테트릭스 ▲2053년 이후, 그 행성 이야기 ▲우리같이 ▲다섯 발가락 숲: 황금곰팡이 ▲사라진 저녁 ▲여자 ▲손을 내밀었다 ▲숨 쉬는 도시로, 환경과 공존,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그 중 ‘우리같이’ 도서는 특별히 5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저자인 차은실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펭귄을 통해 ‘나, 너, 우리’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하고, 펭귄 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2회차는 지역서점 ‘책방 사춘기’(6~7월), 3회차는 지역서점 ‘그림책방 곰곰’(8~9월)과 연계하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4회차는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K-그림책’을 주제로 한 전시를 운영하여 국내 창작 그림책의 다양성과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그림책 읽는 아이’ 사업에 총 600여 명이 참여하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포구 관계자는 “그림책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이자, 사회적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협력하여 구민들이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더 넓은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