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밀양 에버미라클호텔에서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ON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 입국 5년 이내의 초기 정착 다문화가족 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밀양시가족센터와 에버미라클호텔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호텔 측은 객실 할인 및 부대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프로그램은 교육과 휴식이 공존하는 ‘에듀-힐링(Edu-Healing)’ 컨셉으로 구성됐다. 부부 소통 교육에서는 문화적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가사와 양육에 있어 평등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가족 유대감 강화 미션, 노천탕·찜질방 체험, 가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우리 가족이 더 건강하게 나아갈 방향을 찾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부부가 서로를 평등한 동반자로 인식하는 것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