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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실화된 기후위기 '적응력' 높인다...관악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역 기후 특성, 취약성 등 분석·반영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5개년 중장기 계획 마련

 

(원투원뉴스) 관악구가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배출 저감 등 기후 완화 노력과 함께, 현실화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기후 적응’을 통해 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역의 기후 변화 영향과 취약성 분석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재정비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환경 건강성 증진 등 ‘물관리’ ▲‘재난·재해’ 대응체계 강화 ▲‘산림·생태계’ 관리 ▲건강 돌봄 안전망 강화 ▲적응 기반 체계 마련 등 5대 부문 총 44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특히 분야별 새롭게 추진되는 과제는 총 15개다. ‘재난·재해’ 분야에서는 노후·위험시설물 대상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로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붕괴 등의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도모한다.

 

‘산림·생태계’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로 대형화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산불감시 플랫폼을 통해 불씨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유휴 녹지 공간에는 관악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주민 휴식을 위한 녹화 공간을 조성해 자연 휴양 기능과 함께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한다.

 

‘건강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대상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안부 확인과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새롭게 추진한다. 주민의 여가 공간 지원과 폭염 피해 저감을 함께 충족하는 관악산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냉난방 에너지 지원도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향후 구는 연차별 실행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매년 이행점검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다음 연도 적응 대책에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기후 적응 과제를 수행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