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도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8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여 ‘안전한 경남’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11개 팀(71명), 대학·일반부 7개 팀(47명) 등 총 18개 팀 11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을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재구성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도민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무대 표현력 평가(30점)와 심폐소생술 기술 평가(70점)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술 평가는 평가표에 의한 정밀 심사(50점)와 전문 장비를 활용한 수치 측정(20점)을 병행해, 경연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학생·청소년부 거창 대성일고 ‘하이팅게일’팀과 대학·일반부 산청 ‘천우신조’팀이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 2개 팀은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박승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하나의 안전 문화로 정착되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