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26년 상설전시‘책가도 : 나를 보여주다’와 연계한 초등인성교육프로그램 '동몽들과 함께 놀기' 운영을 지난 4월 7일 처음 시작했으며, 11월까지 20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몽들과 함께 놀기'는 현대의‘동몽(童蒙)’인 초등학생들이 유교문화를 놀이로 경험하며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상설전시 주제인 ‘책가도(冊架圖)’를 소재로 삼아,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며 책가도를 간직했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책가도에 담긴 선비의 정신을 이해하며, 자신의 꿈을 친구들과 나누고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만남 ▲협동 ▲창작 3단계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4월 7일 올해 처음으로 대전시 동문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책가도 속 기물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영상을 시청하며, 선비들의 소중한 물건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는 ‘만남’의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지는 ‘협동’ 단계에서는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모둠 활동으로 대형 책가도에 담긴 의미를 탐색하고, 각자가 일상에서 소중히 여기는 물건과 그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조별 미션을 바탕으로 자신의 소망과 가치를 친구들 앞에서 밝히며,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각자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창작’ 단계에서는 한유진이 제작한 ‘책가도 우드시어터 무드등’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소망 카드’에 자신의 소망을 담아 무드등에 배치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책가도 작품을 완성했다. 무드등의 빛 속에서 자신의 소망을 되새기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정재근 원장은 “새 학기의 설렘이 가득한 4월, 학생들이 책가도 속 옛 선비들의 소망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소중한 꿈 또한 빛나게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조선시대 선비의 마음과 오늘날 학생들의 소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번 시간이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몽들과 함께 놀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유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