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함안군은 경상남도 광역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개 사업, 2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문해교육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함안 할매들이 전하는 평생 손 맛 레시피 북 제작’과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각각 1000만 원과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함안 할매들이 전하는 평생 손 맛 레시피 북 제작’ 사업은 문해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손맛이 담긴 전통 장류 및 생활 요리 비법을 기록하고 보존해 젊은 세대와 공유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함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72곳에서 215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대표 평생학습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의 문해교육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2026년에는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을 14개 교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읽기와 쓰기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문해교육과 짧은 연극, 미술 등 예술교육을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향후 레시피북 제작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문해교육의 실질적인 성과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