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기장군은 전통 차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기장 차 문화학교’를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찻잎 수확부터 제다 과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내 차밭에서 찻잎을 직접 따고 다양한 차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녹차 ▲황차 ▲홍차 ▲떡차 등 4개 과정당 2회 수업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3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기장군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원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찻잎 따기와 제다 실습, 차 문화 이론 교육과 함께 테이블 세팅, 시음, 전통 다식 및 다화 체험 등 차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강좌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차 문화는 단순한 음용을 넘어 마음을 다스리고 삶의 여유를 찾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차 문화학교는 전통 차 제조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차를 매개로 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지역 농업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