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 순환 보행로(4.4km)에 ‘보행자 동선 기반 거리 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현재 위치와 남은 거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행 안내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안내 편의성’ 및 ‘안내체계 시인성’ 개선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행 중 실시간 거리·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주요 진입부 3개소 중심으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코스 이용 중 정보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호수공원 순환코스 전 구간에 200~700m 간격으로 거리 안내판을 추가 설치해, ‘보행거리·남은거리·노선’ 정보를 시각화함으로써 안내체계의 편의성과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중앙광장, 축제섬, 청음지·청음폭포, 습지섬, 바람의언덕, 물놀이섬 등 주요 지점 11개소에 안내판을 배치해 시민들이 목적과 체력 수준에 맞춰 동선을 선택하고, 산책·러닝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리·위치 정보가 명확해짐에 따라 러닝 이용객의 자전거도로 이용을 줄이고, 보행자와의 동선 혼선을 완화해 충돌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호수공원은 도심 속 대표 산책·러닝 공간인 만큼, 시민이 걷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안내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불편을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시설·운영 혁신을 통해 시민 체감형 공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