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제주시는 관내 12개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문 ‘행정 협업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골목형상점가 육성 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상권별 맞춤형 지원 방안과 부서별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지정'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전주기 관리 체계 확립
이번 TF 가동을 계기로 제주시는 그동안 골목형상점가의 기반 조성에 집중해 온 단계에서 나아가 ‘지정 상권의 내실 있는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단순히 상권 지정에 머무르지 않고, 지정 이후 상권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중심의‘실행형 조직’지향…제주시 협업 시너지 창출
특히 이번 TF는 제주시가 보유한 가용 자원을 결집해 상권 현장의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실행 조직’으로 운영된다.
상권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 사업에 신속히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행정 자원의 중복을 줄이고 효율적 배분을 추진한다.
부서 간 협업 과제 발굴 및 현장 적용 가속화
제주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구축, 노후 간판 철거, 조도 개선,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 과제는 8개 분야 30개 사업 규모로 검토 중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가용 자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굴된 협업 과제들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민생과 골목상권 회생은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행정 사업에 신속히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상시 가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