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춘천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인턴십 사업의 추진 성과가 공유됐다.
강원대 KNU 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미래웨딩컨벤션에서 ‘강원대학교-춘천시 지역 상생형 숙소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춘천시는 그간 강원대와 추진해 온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인턴십 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향이 소개됐다. 행사에는 인턴십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춘천시, 강원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8월 21일 체결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인턴십 업무협약 이후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춘천시와 강원대,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협약 이후 단계적으로 인턴십 사업을 운영해 왔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인턴십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으로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바디텍메드㈜와 더프레시에프앤비, 코빈즈커피 등 지역 중소기업 3곳에 외국인 유학생 7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인턴십을 경험했다.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어진 두 번째 인턴십은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19곳으로 외국인 유학생 26명이 기업 현장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댐 지원사업 구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을 연계한 사례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인턴십은 지역 산업과 글로벌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