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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치된 빈집을 주민 편의시설로…중구, 2026년 빈집 정비사업 추진

빈집 약 10동 정비 예정…2월 20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 접수

 

(원투원뉴스) 울산 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주민 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올해 예산 4억 4,000만 원을 들여 빈집 약 1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는 빈집 소유주가 빈집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는 경우 빈집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 공공용지 조성비 등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2024년 빈집 실태조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철거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빈집의 경우 공공용지 활용 의무 기간을 1년으로 유지해도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소유주가 철거비의 10%를 부담하는 경우 공공용지로 활용하지 않고 단순 철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오는 2월 20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 확인 및 울산광역시 중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건축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빈집 18곳을 정비해 주차장 11곳과 주민쉼터 7곳을 조성했다.

 

중구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