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김천시는 지난 12월 29일, 『2025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후불제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8개 공동주택이 대회에 참여했다.
평가는 배출 세대 수를 기준으로 A그룹(300세대 이상)과 B그룹(300세대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전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 실적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 A그룹 대상에는 신음동 신음그린빌, 우수상에는 부곡동 한일부곡타운, 장려상에는 신음동 현대1차아파트가 선정됐으며, △ B그룹 대상은 율곡동 영무메트로오피스텔, 우수상은 성내동 항도빌라, 장려상은 교동 건화호반맨션이 각각 수상했다.
김천시는 우수 공동주택 6개소에 상패를 수여하고, 음식물 처리 수수료 면제 인센티브와 함께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120L)를 지원했다.
박용국 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신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