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윤철)은 24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설렘 케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능 준비와 학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지지와 안정을 돕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여고와 연계했으며, 합천여고 3학년 신청자 20명을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 초대하여 진행했다. 초코 시트와 우리 지역 특산품인 제철 딸기를 주재료로 만든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알록달록하게 장식되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고등학교 마지막 체험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든 케이크라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능이라는 큰 부담을 이겨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스트레스를 덜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운영과 동아리 지원사업, 다양한 주말, 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