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아동참여단 활동보고회 및 놀권리 증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진행된 아동참여단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활동우수단원 표창장 수여, 아동참여단 활동영상 상영, 정책제안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개구진아이놀이연구소 강사의 진행으로 아동 놀권리 증진 워크숍이 이어져 아동의 놀이 경험을 확장는 시간을 가졌다.
제6기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3명인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참여단은 지난 4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옹호 모니터링, 정책 제안 활동, 아동권리 캠페인 전개 등 총 6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아동의 의견을 전달해 왔다.
특히 아동참여단은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모산 유아체육센터 놀이시설 ▲거북공원 어린이 놀이터 시설 ▲보호권 관련 정책 ▲원도심 활성화 정책 등을 김해시에 제안했다.
김해시는 관련 부서 검토 결과 모산유아체육센터 놀이시설과 거북공원 어린이 놀이 시설의 정책 제안은 추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동청소년과장 이은숙은 “아동 관련 정책 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동참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