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공주시는 매월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공공 부문 ‘기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공주시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기획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올해로 36회를 맞았으며, 기업·공기업·협회·단체·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제작한 인쇄 사보, 전자 사보, 방송 콘텐츠, 문화예술 부문 등 총 25개 부문을 평가·시상하는 대회다.
공주시의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시정 주요 소식과 지역 축제, 40년 이상 된 노포, 마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이장, 공주 문화를 지키는 명장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생동감 있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폭넓은 연령층이 공감할 만한 콘텐츠를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흥미진진 공주’는 매월 4만 1,000부가 발행되며,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노인층, 문맹인을 위해 음성 변환용 바코드(보이스아이 코드)와 점자 소식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는 출향 인사를 비롯해 소식지 구독을 원하는 모든 시민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북카페뿐 아니라 공주시 주요 관광지, 식당, 카페 130여 곳에도 매월 비치하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시정 소식뿐 아니라 유익한 지역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며 오랜 기간 독자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사랑받는 소식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