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영천시보건소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사업의 질적 성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미세먼지, 식품알레르기 등 환경적 요인 증가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홍보와 지역사회 예방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추진 방식이 주목받았다.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숏츠’ 영상자료를 자체 제작·배포해 반복 학습을 통한 교육 효과를 강화했으며, 유·아동의 자가관리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인형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두드러졌다.
아토피피부염 질환자에게 보습제를 지원하고 가족 교육을 병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자조모임 운영과 기존 보건사업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대상 교육, 보건소 어린이 체험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이 전 세대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복합형 통합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