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가족 간의 갈등과 치유 및 화해를 유쾌하게 풀어낸 블록버스터 휴먼 코미디 연극 '보물찾기'를 오는 6일 오후 2시, 6시 누리홀에서 선보인다.
연극 '보물찾기'는 충청도의 한 시골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남매의 유산 공방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개발로 인해 시세가 급등한 집을 매각하려는 누나 ‘금석’과 추억이 깃든 집을 지키려는 동생 ‘보석’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어머니가 남긴 ‘보물’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반전의 흐름을 맞는다.
현실 남매 같은 생생한 연기와 충청도 사투리가 더해져 웃음과 갈등, 감동이 교차하는 유쾌한 휴먼 코미디인 이번 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공감이 되는 서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 공연이다.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오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기록한 작품으로 초연의 호응을 바탕으로 재정비와 재공연을 거듭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는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김해 시민의 연말이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금액은 전석 5만 원 이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