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화천군이 정부의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행정안전부는 광역 17개 지자체, 기초 226개 지자체 중 화천군의 ‘화천형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00만원까지 확보했다.
화천형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은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군민들이 근로 경험을 쌓도록 배려해 장기적으로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직업 교육 차원에서의 역할도 크다.
화천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산천어축제 지원 등 196개 분야에서 모두 836명의 지역주민들을 채용했다.
이 과정에서 공정한 채용을 위해 별도의 ‘화천형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 채용 관리지침’도 만들었다.
나아가 일괄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보다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사업부서에서 직접 사업 여건에 맞는 인원을 선발해 운영의 효율성도 끌어 올렸다.
화천군은 내년 화천산천어축제에서도 지역주민들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해 농한기 소득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형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이 말 그대로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