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울산 남구는 2025년에 추진한 정책 중에서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정책을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구정베스트’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설문조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개의 후보 사업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면 된다.
20개의 후보 사업은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 시책 중 내부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같은 기간 구민과 시·구의원, 기자, 공무원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 득표율이 높은 순으로 10개 사업을 ‘구정베스트’최종 후보로 선발할 예정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구정베스트 최종후보 사업 중에서 행정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종무식에서 구정베스트로 선정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올해도 남구는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민과 함께 남구 최고의 정책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더 큰 행복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구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레트로하고 힙한 전통시장의 재탄생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선정 ▲우수 자원봉사자 골드증 발급 ▲여름의 특별한 선물‘장생포 수국’ 등 총 6개 사업이 구민들과 내부 평가단의 고른 지지를 얻어 ‘구정베스트 6’으로 최종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