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경산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단은 상황 총괄관리반, 생활안전대응반, 시민 생활 지원반의 총 3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 및 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품목을 점검하고, 가격담합·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의심 행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하고 도로 적설 및 노면 결빙 등에 대해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 장비를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취약 구간 중점 관리와 시가지 제설 대책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행려자·거리 노숙인 보호 대책과 독거노인·결식아동·장애 시설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쓴다. 특히, '희망2026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연말연시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겨울철 각종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불편 최소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