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9일 오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인천공항 사내벤처 솔루션* 활용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송치웅 연구원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제2기 사내벤처가 지난 3년 간 개발한 공항 운영·계획 솔루션 ‘Flexa(Simmula·BluPrint)’ 를 활용하여, 국내외 공항 및 공항 개발사·엔지니어링 회사 대상 사업을 발굴 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시뮬레이션 기반의 터미널 운영 최적화 컨설팅, 공항 계획 및 마스터플랜 컨설팅 고도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Flexa Simmula 솔루션을 활용한 △공항 운영 효율화 분석 및 시뮬레이션 컨설팅 △공항 계획·개발·마스터플랜 컨설팅 △국내외 공항·엔지니어링사·컨설팅사 대상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수주 △공항 산업 컨설팅 방법론 및 지표 체계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인천공항의 운영 경험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SOC·항공 분야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양사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해외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의 데이터 기반 컨설팅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내벤처 개발 솔루션을 실무형 컨설팅으로 연계하여 공항 산업의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는 “공항 전문 솔루션과 글로벌 컨설팅 경험이 결합된다면, 해외 공항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확보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새로운 공항 컨설팅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