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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횡성군 지역 청년의 재도전과 성장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

58명의 청년이 함께한 도전의 여정, 지역 안에서 성장의 길을 찾다

 

(원투원뉴스) 58명의 청년이 참여한 ‘횡성군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지역 청년의 재도전과 성장을 이끌며 지난 18일 종강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은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다.

 

짧게는 5주부터 15주, 25주 등 개인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신감 회복, 동기부여, 취업역량 강화, 사례관리, 외부 연계수업 등 다양한 맞춤형 과정이 제공됐다.

 

특히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에서는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재설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취업역량 강화 수업’에서는 면접 실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교육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후속 창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이 외에도 ‘횡성 일자리박람회’, ‘청년 일자리 소개팅’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이 자신을 다시 믿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